육유의 시 속에 들어있는 양생지도 (2)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안마(按摩)란 단어는 육유(陆游)의 시(诗) 속에 여러차례 나온다. 그중에 “病退停汤药,身衰赖按摩”라는 구절이 있다. 다시 말하면 ”병이 물러가면 즉시 약을 멈추고 안마에 의뢰해야 한다.” 는 뜻이다. 속설(俗话)에 "시약삼분독(是药三分毒)" 이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모든 약속에는 30% 는 독이 들어 있다.” 는 뜻이다.육유는 병후(病后)의 허약(虚弱)한 신체(身体)는 음식(饮食)으로 영양분(营养分)을 보충해 주는 한편 안마(按摩)로써 거병복강(祛病康复)하는 보조치료(辅助治疗)를 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解衣摩腹西窗下,莫怪人嘲作饭囊”라고 시를 읊었다. 다시 말하면 ”옷을 벗고 서쪽 창문을 향하여 들어오는 따스한 햇빛을 받으며 배를 안마해 주니 어떤이는 밥주머니를 가지고 장난을 친다 하는데 나쁘게 생각하지 마라.” 는 뜻이다. 육유(陆游)는 매일 복부(腹部)를 안마해 주면 비위(脾胃)의 기능을 증진시켜 주므로 부정익기(扶正益气)해 주는데 있어서 큰 몫을 한다고 말했다.
육유(陆游)는 수 많은 질병(疾病)이 안마(按摩)를 해주므로써 회복(恢复)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람의 오장육부는 안마(按摩)를 해줌으로써 보양(保养)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육유(陆游)의 안마술(按摩术) 중 고치(叩齿)와 소두(梳头)와 마목(摩目)과 고환(睾丸) 안마 등이 있다. 컴퓨터 앞에 오랫 동안 앉아 있거나 책을 오랫 동안 보고 있으면 눈이 매우 피로한데 육유(陆游)는 두 손바닥을 열이 날 때 까지 비빈 후 눈을 안마해 줌으로써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의 손상을 방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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