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6일 토요일

육유의 시(詩) 속에 들어있는 양생지도 (1)

육유의 시(詩) 속에 들어있는 양생지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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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육유는 의학에 정통하였으며 일 만(万) 수(首)에 달하는 시가(歌)를 쓴 시인이다. 그는 30여 년간 의료업에 종사하였다.
수 많은 육유(游)의 시가(歌) 에는 질병(疾病)을 치료해 주는 양방과 보건양생(保健生)의 양방(良方)들이 수록되어 있다.

육유(游)의 양생지도(生之道) 중에生如艺树,培要得益”이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양생이란? 나무를 심고 키우는 것과 같다.” 는 뜻이다.

그는 양생(生)은 나무 재배와 같아서 나무의 뿌리를 보호해 주어야 한다. 나무의 뿌리를 보호해 준다는 말은 사람의 원기(元气)를 보양해 줌으로써 연년익수(延年益寿)해 주는 것과 같다.

그의 시(诗) 속에 수 백번 애기(爱气)”、“양기(养气)”、치기(治气)”,“양생은 숙련이 본이다(养生孰为本)" 는 말이 자주 나온다. 즉 원기(元气)는 부족해서는 않되며 금단을 사용해서라도 잘 보존해야 한다는 말이다.

만일 원기(元气)를 잃으면 신체(身体)가 망가지는데 이때 금단(金丹) 비약(秘药)을 마땅히 써서 구제해야 한다.

육유(陆游)는 사람의 오장육부(五脏六腑)와 다리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으며 육유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다리를 잘 보호(养护)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매일 잠자기 전에 발을 반드시 씻고 나서 잠자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일년(一年) 사계절(四季節),춘하추동(春夏秋冬)을 막론하고 잠자기 전에 발은 반드시 씻어야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자신의 세각(洗脚) 경험(经验)을 다음과 같이 피력하였다.

“春天洗脚,升阳固脱;夏天洗脚,暑热可却。秋天洗脚,肺润肠濡;冬天洗脚,丹田温灼”.

다시 말하면 봄철에 발을 씻어주면 양기를 견고히 강화시켜 주고 여름철에 발을 씻으면 서열을 물리쳐 주며 가을철에 발을 씻으면 윤폐(潤肺)해 주고 대변을 통창시켜 주며 겨울철에 발을 씻으면 단전을 따뜻하게 해준다.” 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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