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홍(葛洪)의 의학방면(医学方面)의 성취(成就)
갈홍(葛洪)은 의학(医学)과 약물학(药物学)에 정통(精通)한 도사(道士)
겸 의학가였다.
민간(民間) 속언(俗言)에 “古之初为道者,莫不兼修医术,以救近祸焉”
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고대의 도자(道者)들은 의술도 겸하여 실행하였으므로 백성들의 각종 재앙을
구해주었다.”
는 뜻이다.
갈홍은 수도자(修道者)들이
의술(医术)을 모를 경우 자기 자신에게 질병이 발생하면 치료(治疗)할 수 없으므로
불로장생(不老长生)과 성선(成仙)은 아예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갈홍(葛洪)의 의학저작(医学著作)
《주후비급방(肘后备急方)》은 책이름에서 보여주는 것과 같이
항상 신변(身边)에 지니고 다니는 “응급의서(应急醫书)”
이다.
그러므로 주후비급방은 상비(常备)
실용의서(实用医书)이다.
주후비급방 속에는 갈홍(葛洪)이 수 십년간
각 지역으로 돌아다니며 행의(行医)를 하면서 부단(不断)히 수집(收集)하고 정리(整理)한 응급용 처방들이 수록되어 있다.
갈홍은
용이(容易)하게 손에 넣을 수 있는
약물(药物)과 약값이 저렴한 약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특별히 구법(灸法
: 뜸)을 사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方法)을 강조하였다.
세계(世界)
의학역사상(医学历史上)
천화병(天花病
: 천연두(天然痘))과 양충병(恙虫病)이 최초로 갈홍(葛洪)의 주후비급방 속에 기재(记载)되어 있다.
양충병은
쯔쯔가무시병(Scrub
typhus)이라고도 칭하는데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의 감염에 의한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 감염병의 하나이다.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 때 리케치아성 질병을 전염시키기 때문에
털진드기병(Scrub
typhus)이라고도 칭한다.
야생쥐 등에 기생하는 진드기가 쯔쯔가무시균의
매개체이다.
특히 진드기에 물린 곳에는 커다란 흉터 비슷한
것(가피)이 생긴다.
이 흉터는 아프지 않기에 본인도 모르는 경우도
많다.
자기가 볼 수 없는 머리,
겨드랑이 안이나 등에 있을 경우에는 본인도 모를 수
있다.
고대
페르샤(Persian:의 의사이며 화학가이며,
철학가인 Muhammad
ibn Zakariyā Rāzī (서기 854년 –서기
925년)는
최초로 천연두(smallpox)와 홍역(紅疫:
measles)에 관하여 상세히 기술해 놓았는데
갈홍 보다 500여 년 후에 기록해 놓았다.
갈홍(葛洪)이 일생(一生)
동안 저작(著作)한 저서들의 숫자는 상당히 많이있다.
예를들면 《포박자내편(抱朴子内篇)》20
권(卷)과 《포박자외편(抱朴子外篇)》
50권(卷)과 《비송시부(碑颂诗赋)》100
권(卷)과 《군소격이장표전기(军书檄移章表笺记)》30
권(卷)과 《신선전(神仙传)》10
권(卷)과 《은일전(隐逸传)》
10
권(卷)과
오경칠사백가지언(五经七史百家之言)과 병사방기단잡기요(兵事方技短杂奇要)
311
권(卷)과 《금궤약방(金匮药方)》100
권(卷)과 주후비급방《肘后备急方》4
권과 《정통도장(正统道藏)》과《만력속도장(万历续道藏)》을 비롯하여 13
종(种)의 저서가 있다.
갈홍(葛洪)은
항상 책을 옆구리에 끼고 다니며
독서(读书)로 일생을 보냈다 하여도 과언은 아니다 .
유년시절 가세(家勢)가 반곤한 중에서도
독서(读书)와 사자(写字)에 흥미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견고한 기초가 다져졌으며 최종적(最终的)으로 갈홍(葛洪)이 예방의학(预防医学)의 창시자로 성공한 기틀을 마련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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