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순(刘纯 : 서기1363 년— 서기1489 년)

유순(刘纯 : 서기1363 년— 서기1489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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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刘纯 : 서기1363 년— 서기1489 년)의 자(字)는 경후(景厚)이고 호(号)는 양정증노인(养正增老人)이며 명(明) 나라 때 저명(著名)한 의학가(医学家)였다. 조적(祖籍)은 오능(吴陵:현재 강소성(江苏省) 태주(泰州）이다. 어려서 부터 부친(父親) 유귤천(劉橘泉)과 마정(冯庭)으로부터 의학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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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明) 나라 홍무(洪武) 초(初) 서기 1368 년에 관중(关中)으로 이사하여 장안(长安)에서 20여 년간 생활하였다. 후에 군의관(军医官)으로 양주(凉州)에서 근무하다가 홍무(洪武) 28년(서기 1395 년)에 감주(甘州)에 정착하였다. 유순(刘纯)은 섬서성(陕西省)과 감숙성(甘肃省)에서 40여 년간 행의(行医)하였다. 그는 의술(医术)에 정통(精通)하였으며 백성들은 유순의 의술을 “신방묘술(神方妙术)”이라고 극찬하였다. 향년(享年) 126 세(岁)로 세상을 하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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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지구(關中地區)는 섬서성(陝西省) 서안시(西安市)를 포함하고 있는 위하평원(渭河平原) 또는 관중평원(关中平原)이라고도 칭하는데  자고이래(自古以來) 병가필쟁지지(兵家必爭之地)로 이름이 난 지구이다. 다시 말하면 "관중지구를 점령하면 전 중국을 점령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는 뜻이다.

 

유순은  서기 1388년에 《의경소학(医经小学)》 6권(六卷)과  서기 1396 년에 《옥기미의(玉机微义)》 50권(五十卷)과 서기 1408 년에  《잡병치례(杂病治例)》 1권(一卷)과《상한치례(伤寒治例)》 1권(一卷)(저작연대불상(著作年代不详)  과 《성화함영경후가학(成化咸宁景厚家学)》과《태소맥결(太素脉诀)》과 《수친양로보유(寿亲养老补遗)》 등을 저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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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함영경후가학(成化咸宁景厚家学)》은 유씨(刘氏) 후세(后世)들의 비전(秘传)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총 20 책(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7 책(册)은 암증논증(癌症论证) 방면(方面)에 관하여 논술(论述)되어있고 현대의학(现代医学) 연구(研究) 중 암증연구에  일조(一助)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