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2일 화요일

금사연(金絲燕) = 칼새 :

금사연(金絲燕) = 칼새 : 금사연은 동남아(東南亞)의 새이며 체장(體長)은 약(約) 18cm 이고 암갈색(暗褐色) 우모(羽毛) 사이에 금실(金絲)이 섞여있는 것처럼 광택(光澤)이 나고 수미(首尾 : 머리부위와 꼬리부위)가 연형(燕形 : 제비)과 흡사하므로 금사연(金絲燕 : 깃털 속에 금실이 섞여있는 제비)이란 이름을 얻었다. 우리나라 말로는 ‘칼새’ 라고 칭한다. 매년(每年) 봄이 돌아오면 금사연(金絲燕)은 바위 절벽에 집을 짓고 후대(後代)를 번식한다. 【금사연(金絲燕) 보보(寶寶 : 새끼)의 탄생(誕生)】 금사연(金絲燕) 부처(夫妻)는 일 년에 세 차례 산란(産卵)하는데 매차(每次) 2개의 알을 낳으며 한 개는 수놈이 되고 다른 한 개는 암놈이 된다. 그리하여 이들은 미래의 부부가된다. 근친교배(近親交配)인데 별문제가 없다. 【금사연(金絲燕) 보보(寶寶)의 성장(成長)】 금사연(金絲燕)은 생후 일 개월 동안에 급성장(急成長)하는데 먹고 자고 자고 먹는 것이 일이다. 그러므로 금사연의 부모들은 새끼들의 먹이를 공급하기에 매우바쁘다. 아비 금사연과 어미 금사연이 교대해 가며 새끼들에게 먹이를 공급한다. 【금사연(金絲燕) 보보(寶寶)의 이소(離巢 : 둥지를 떠남)】 생후 일 개월이 지나면 금사연 새끼들은 먹이를 스스로 찾아 자급자족할 수 있게 되므로 부모와 고별인사를 하고 집을 떠난다. 나부모외이별한다. 【동남아(東南亞)에서 양연업(養燕業) 성행 】 명(明) 나라 때부터 연와(燕窩)는 고관대작(高官大爵)들과 달관귀인(達官貴人)들의 양생진품(養生珍品)으로 사용되었다. 그리하여 연와(燕窩)는 동남아(東南亞) 백성들의 치부지도(致富之道)로 변하였다. 명나라 때 환경보호(環境保護)란 개념(概念)은 없었으므로 금사연(金絲燕)의 생태(生態)는 파괴되기 시작하였다. 인도네시아에서 우연히 금사연(金絲燕)들이 가옥으로 입주(入住)하여 지붕이 처마 밑에 축소(築巢)하고 후대를 번식하게 됨을 알았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금사연(金絲燕)을 옥중(屋中)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므로 금사연들은 쥐들과 뱀들의 박해를 면하게 되었다. 연와(燕窩)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국가들의 중요한 경제(經濟) 내원(來源)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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