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한(出汗)은 인체(人体)의 노폐물 배설(排泄)과 체온(体温) 유지에 필요한 일종의 정상적(正常的) 생리공능(生理功能)이다, 외계(外界)의 온도(温度)와 정신긴장(精神紧张)과 정서격동(情绪激动)과 신랄(辛辣)한 음식섭취와 열탕식물(热烫食物) 등도 출한(出汗)의 원인이다.
한의학에서 출한(出汗)은 일종의 배독(排毒) 공능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출한량(出汗量)과 땀의 색깔과 출한(出汗) 부위(部位) 등과 건강과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고 말함과 동시에 출한은 일종의 경보신호(警报信号)라고도 말한다.
그리하여 한의학에서는 출한(出汗) 시간과 출한 부위(部位)와 출한량으로 신체(身体)의 상황(状况)을 판단(判断)한다. 다음의 7개 부위(部位)에서 나오는 땀은 소홀히 여기면 않된다.
1. 출한(出汗) 시간(时间) :
01. 대낮의 출한(出汗) → 기허(气虚)
여름철과 겨울철에 상관없이 백천(白天)에 활동(活动)을 하지 않거나 경미(轻微)한 활동(活动)을 했을때 항상 땀이 나오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신체(身体)가 허약(虚弱)하고 말소리가 낮으며 식욕부진이 있고 감기에 쉽게 걸리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와같은 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기허체질(气虚體質)이라고 칭하며 산약(山药)과 두장(豆浆 ; 콩국)과 우육(牛肉)과 양육(羊肉) 등을 섭취하라고 권유한다. 또 당삼(党参)과 황기돈계(黄芪炖鸡)와 강골(腔骨) 등은 신체를 보익(补益)해 주고 缓解 기허(气虚) 증상을 완해시켜 준다.
02. 잠자는 동안의 출한(出汗) → 음허(阴虚)
잠자는 동안에 출한(出汗)하고 잠에서 깨어날 경우 지한(汗止)되는 땀을 한의학에서는 “도한(盗汗)” 이라고 칭한다. 이와같은 사람들은 손바닥과 발바닥에서 열(热)이 나고 심번(心烦)과 면부(面部)의 발홍(發红)과 발열(發热)과 구건인조(口乾咽燥) 등 특징이 있다. 이와같은 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한의학에서 음허체질(阴虚體質)이라고 표현한다.
이와같은 사람들은 백합(百合)과 설리(雪梨 : 배)와 은이(银耳) 등 자음지품(滋阴之品)을 섭취해 주어야 하고 양육(羊肉)과 양파와 파(葱)와 생강과 마늘 등 열성식물(热性食物)은 소량만 섭취하며 사삼用(沙参)과 구기자(枸杞子)와 맥동(麦冬)과 오미자(五味子)와 서양삼(西洋参) 등을 끓는 물속에 침포해 두었다가 음용해야 한다.
2. 출한(出汗) 부위(部位)
01. 코(鼻)의 출한(出汗) → 폐기부족(肺气不足) :
평상시 코(鼻)에서 자주 출한(出汗)하는 사람들은 폐기부족(肺气不足)이므로 보기(补气)하여 조리(调理)해 주어야 한다.
매일 두 손이나 공구(工具)를 사용하여 두 다리의 양측을 때려 주어야 한다. 폐경(肺经)을 조리해 주기 위한 목적(目的)이다.
02. 경부(颈部)의 출한(出汗) → 내분비문란(内分泌紊亂) ;
경부(颈部;목)에 한선(汗腺)의 본포(分布)는 희소(稀少)하므로 경부(颈部)에서 출한(出汗)하는 사람들은 적다. 만일 목 부위에서 평상시 출한(出汗) 할 경우 전신(全身)의 내분비문란(内分泌紊亂)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 그러므로 병원에 가서 홀몬 검사(检查)를 받아보는 것이 현명하다.
03. 액하(腋下: 겨드랑이)의 출한(出汗) → 한선과대(汗腺过大) 또는 음식과중(饮食过重) :
액하(腋下)에 한선(汗腺)이 다수 분포되어 있다. 한선(汗液)이 많으므로 한선분비(汗液分泌)가 왕성하므로 인하여 한선(汗腺)의 직경(直径)이 커진다. 만일 한액(汗液)의 냄새가 중(重)할 경우 섭취하는 음식(饮食)이 과중(过重)하거나 파(葱)와 마늘과 양파 등 식품(食品)을 다량 섭취한 경우이다.
청담(清淡)한 음식을 섭취하고 소금과 향료(香料)를 적게 섭취하며 과일과 채소를 다량 섭취해야 한다.
04. 배부(背部 : 등)의 출한(出汗) → 음양허약(阴阳虚弱) 또는 극도(极度)의 피로(疲劳) :
배부(背部)의 한선분포(汗腺分布)는 적다. 평상시 배부(背部)에서 자주 출한(出汗)이 발생할 경우 신체(身体)의 음양(阴阳)이 허약(虚弱)하다는 증거이거나 극도(极度)로 피곤한 증상이다.
충분한 수면(睡眠)을 취하고 영양(营养)이 풍부한 음식물의 섭취와 자음보양(滋阴补阳) 위주로 음식물을 섭취해 주어야 한다.
다음의 05 와 06 과 07 의 3개 부위(部位)에서 과다(过多)한 출한(出汗)은 소홀히 여기지 말아야 함과 동시에 엄중자는 병원에 가서 전문의사의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현명하다.
05. 두한(頭汗) 과다(过多) :
머리와 얼굴 부위에 다한(多汗)이 있고 동시에 지체(肢体)가 침중(沉重) 무력(無力)하며 상복부(上腹部) 창만(胀满)과 구갈(口渴) 등 증상이 출현할 경우 적식(积食) 때문이므로 식사량을 감소시켜 주어야 한다. 그리고 청담(清淡) 음식(饮食)을 섭취할 경우 증상이 완해된다. 또 소화약(消化药)과 산사편(山楂片) 등을 복용해야 한다. 노인(老人)들과 산후(产后)에 신체허약(身体虚弱) 여성(女性)들의 경우 두한(頭汗) 과다(过多)는 대부분 기허(气虚)에 속한다.
06. 수심(手心)과 족심(足心)의 다한(多汗) :
수심(手心)과 족심(足心)에 다한(多汗)이 있고 수심열(手心热)과 각심열(脚心热)이 잇으며 구인건조(口咽乾燥) 등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음허유열(阴虚有热)에 속한다.
또 수족심(手足心) 다한(多汗)과 더불어 복부창만동통(腹部胀满疼痛)과 대변불통(大便不通) 등 증상은 장도내(肠道内)에 적분(积粪)의 열증(热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통변약(通便药)을 복용해야 한다.
수족심(手足心) 다한(多汗)과 더불어 구건(口乾)과 아은종통(牙龈肿痛)이 있는 사람들은 위열(胃热) 증상 때문이다. 위열(胃热)을 청제해 주는 한약을 복용해야 한다. 우황청위환(牛黄清胃丸)과 청위황련환(清胃黄连丸) 등을 비롯한 위열을 청제해 주는 환약을 복용해야 한다. 중앙
07. 심와(心窝 : 심장이 있는부위)와 흉구(胸口 : 명치를 중심으로 한 가슴의 중앙 부분)의 다한(多汗) :
심와 부위와 흉구 부위(部位)에서 출한(出汗하는 사람들은 대개 뇌(脑)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인데 일반적으로 정신권태(精神倦怠)와 식욕부진(食欲不振)과 수면부족(睡眠不足)과 다몽(多梦) 등 증상이 출현한다. 주로 사려과도(思虑过度) 때문이며 심비허(心脾虚)를 유발한다. 조깅이나 태극권(太极拳)이나 팔단금(八段锦) 등 적당한 운동을 할 경우 스트레스가 완해되며 심정(心情)이 조절(调节)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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