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補腎) - 2/10 보신(補腎) 식료(食療) - 흑색식물(黑色食物) :
한의학 이론에 보면 「신주골(腎主骨)」이란 구절이 있다. 다시 말하면 “신장은 골(骨)과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는 뜻이다. 즉 신장(腎臟)은 오장육부(五臟六腑)의 정(精)을 갈무리 해 두고 골(骨)을 충실하게 해주며 골(骨)을 보양해 주고,골(骨)의 생장발육(生長發育)과 골(骨)의 성분(成分)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중요(重要)한 작용(作用)을 한다. 신장(腎臟)의 수산화효소(hydroxylase) 계통(系統)의 공능과 기타(其他) 기관조직(器官組織)의 생물활성물질(生物活性物質)의 공능(功能)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항노쇠(抗老衰) 양생(養生)은 보신(補腎)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2. 보신(補腎)을 위한 흑색식물(黑色食物) :
한의학 이론에 보면 “흑주골(黑主腎)” 이란 구절이 있는데 식료계(食療界)에서 가장 오래된 구절 중 하나이다. 다시 말하면 “흑색 식물은 신장을 주관한다.” 는 뜻이다. 보신(補腎)을 위하여 흑조(黑棗)와 흑두(黑豆)와 흑목이(黑木耳)와 흑지마(黑芝麻)와 흑미(黑米) 등 흑색식물을 섭취해 주어야 한다. 흑두(黑豆 : 검정 콩)와 흑지마(黑芝麻 : 검정 참깨)를 함께 갈아서 매일 아침에 한 컵씩 음용할 경우 영양(營養) 보충(補充)은 물론 보신(補腎)의 공효가 탁월하다.
a. 흑조(黑棗 : 검정 대추):검정 색깔의 대추 속에는 단백질(蛋白質)과 당류(糖類)와 유기산(有機酸)과 각종 비타민과 인(磷)과 칼슘과 철(鐵) 등 영양성분(營養成分)이 함유되어 있다. 흑조(黑棗)의 성(性)은 온(溫)이고 미(味)는 감(甘)이며 보신(補腎) 공효와 양위(養胃) 공효(功效)가 있다.
b. 흑미(黑米 : 검정 쌀)은 건비난간(健脾暖肝)의 공효와 보혈익기(補血益氣)의 공효(功效)가 있다. 흑미(黑米 : 검정 쌀) 속에는 비타민 B1 과 철(鐵)의 함량(含量)은 보통(普通) 쌀(大米)의 7 배(倍)이다.
c. 밤(栗子): 고인들의 속언(俗言)에 “「栗子是千果之王的美稱” 이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밤은 일 천 가지 과일 중 왕이다는 영예를 지니고 있다.” 는 뜻이다. 밤은 익신(益腎) 익기(益氣)해 주는 「보약(補藥)」이다. 밤(栗子)의 주요공효(主要功效)는 보신강근(補腎強筋)과 양위건비(養胃健脾)이므로 남녀노소(男女老少)를 불문하고 유익한 견과이다. 밤(栗子) 속에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지방산(不飽和脂肪酸)과 각종 비타민은 고혈압(高血壓)을 예방해 주고、관심병(冠心病)과 동맥경화(動脈硬化)를 예방해 주는 공효(功效)가 있다고 현대의 과학자들에 의하여 증명되었다. 밤을 물에 삶거나 불에 구워서 먹는데 입속에 집어 넣고 오랫동안 씹어 침과 함께 삼킬 경우 보신효과(補腎效果)가 탁월하다. 율자돈계(栗子燉雞)는 비허(脾虛)로 인한 파냉자(怕冷者 : 추위를 싫어하는 자)들에게 유익하다. 왜냐하면 익기보신(益氣補腎)의 공효(功效)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율자돈계란? 닭고기와 밤을 함께 삶아서 복용하는 처방이다. 비위허한자(脾胃虛寒者)들은 밤(栗子)과 대추(大棗)와 복령(茯苓)과 쌀(大米)을 혼합하여 죽(粥)을 끓여 복용할 경우 증상이 개선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