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4일 화요일

경상남도 하동군(河東郡) 쌍계사(雙蹊寺)는 한국 차례(茶禮)의 기원지(起源地)

경상남도 하동군(河東郡) 쌍계사(雙蹊寺)는 한국 차례(茶禮)의 기원지(起源地)


고시(古詩)天下名山僧佔多好茶出在名山中란 구절이 있다. 다시 말하면 천하 명산은 스님들이 차지하도 있고 천하 명차(名茶)는 명산 중에서 생산된다.” 는 뜻이다. 한국은 일개(一個)  불교佛教 신봉(信奉) 국가이다. 경상남도(慶尚南道)에 합천(陜川) 해인사(海印寺)를 비롯하여 수 많은 사묘(寺廟)가 있는데 그중 쌍계사(雙蹊寺)는 한국의 차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는 절이다.  

 

쌍계사(雙蹊寺)는 지리산(智異山) 남쪽의 하동군(河東郡)에 자리잡고 있는데 신라(新羅) 성덕왕(聖德王) 23서기 723 에 창건된 절이며 화엄사(華嚴寺)와 함께 대표적인 지리산(智異山) 명찰(名剎)이다. 쌍계사는 한국의 불교음악(佛教音樂)의 비조(鼻祖) 진감선사(真鑒禪師)가 머물고 있던 절이다. 그리고 한국에서 제 일 먼저 차(茶) 나무를 재배(栽培)한 절이다.  범패(梵唄)는 불교의 경문(經文)을 읽는형식인데 특정(特定)한 선률(旋律)과 절주(節奏)가 있는 음성조직(音聲組織)이다. 혜소 [慧昭,:서기 774년 ~ 서기 850년] 는 통일신라시대의 승려이며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시호는 진감(眞鑑)이며  법호는 혜소(慧昭)이다.  그의 저서에  어산구감(魚山九鑑)이 있다. 


중국(中國)의 음차(飲茶) 풍속(風俗)은 지금으로 부터 1300여 년전(年前)신라(新羅) 제 27 대(代) 선덕여왕(善德女王: 서기 632년 - 서기 646년) 시기에 신라 화상(和尚)이 차나무의 종자(種于)를 신라로 가지고 들어와 하동군(河東郡) 쌍계사(雙蹊寺) 주위에 최초로 심은후신라에 전입되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신라본기(新羅本紀)·흥덕왕3년(興德王三年)에 보면冬十二月遣使入唐朝貢文宗召對於麟德殿宴賜有差入唐回使大廉持茶種子來王使命植于地理山茶自善德王有之至於此盛焉前于新羅第二十七代善德女王時已有茶唯此時方得盛行라고 기재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신라 제 42 대 흥덕왕 3 년(서기 828 년) 겨울 12 월에 당나라에 조공을 바치러 갔던 신라의 사신 김대렴을 당 나라 문종이 초청하여 연회를 베풀어 주었다. 대렴은 신라로 귀국하면서 차나무의 종자를 가지고 돌아와 흥덕왕의 어명에 의하여 지리산에 심었다. 차는 선덕여왕 때 부터 이미 있었지만 흥덕왕 때 성하였다.”는 뜻이다.  


현재 지리산(智異山)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쌍계사(雙蹊寺) 일대(一帶)에 차나무의 씨를 심었다. 그러므로 쌍계사 일대가 남한 최초의 차나무 재배지가 되었다.

 

고려시기(高麗時期 : 서기 936 - 서기 1392음차(飲茶) 풍속이 대유행하였으며 귀족(貴族)들과 승려(僧侶)들의 생활 중 음차는 불가결한 음식문화의 일 부가 되었다. 고려시대에 일반 백성들의 음차(飲茶) 풍속(風俗)도 상당히 보편적이었다.


고려시대에 경상도(慶尚道)6 개(個) 차재배(茶栽培) 구역(區域)이 있었으며 전라도(全羅道)28 개(個) 차(茶) 재배구역(栽培區域)이 있었으므로 모두 35 개(個) 차(茶) 재배구역이 전국에 있었다. 고려왕실(高麗王室)에서는 지리산(智異山) 화개동(花開洞 : 현재 경상남도(慶尚南道) 하동군(河東郡))어다원(禦茶園)을 설치했는데 차 재배 면적(面積)은 사방 40 리 내지 50 리에 달했었다민간에서는 이 지역을 화개차소(花開茶所)라고 칭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차(茶)의 맛은 매우 좋고 농후하여 滋味柔美濃稠有如 아기들이 엄마의 젖을 빨아먹듯이 조금씩 마셔야 한다고 해서 유차(孺茶)란 별명이 있다.

  

6 세기(世紀)7 세기(世紀) 사이에 신라(新羅) 승인들이 당 나라에 가서 불법을 연구하고 돌아온 승려는 고승전(高僧傳)30여 명이 수록되어 있다그 당시 대부분의 승려들은 중국에 10여 년간 머물며 불법을 학습하고 귀국하였다. 진감선사(真鑒禪師) 혜소((慧)서기 804 년 부터  서기 830 년 까지 당(唐) 나라에 유학하였고 최치원(崔致遠)당(唐) 나라 제 22 대왕 희종(僖宗 : 873-888) 서기 868 년 부터 서기 885 년 까지 당나라에 유학하였다. 신라의 승려들에 의하여 당(唐) 나라의 전다법(煎茶法)이 신라로 전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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