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홍비위유열(鼻紅脾胃有熱), 액홍폐상유화(額紅肺上有火)
사람의 얼굴은 오장육부와 대응된다. 두 눈썹 사이를 양미모지간(兩眉毛之間)이라고 칭하는데 폐와 대응되는 구역이다. 양미모지간(兩眉毛之間)의 색깔이 희면 폐기가 부족한 증상이다. 정상적인 사람의 양미지간은 약간 붉은 색깔을 띤다.
고대 상서(相書)에서 양미지간을 인당(印堂)이라고 칭한다.
어떤 사람의 인당이 어두운 색깔일 경우 그 사람에게 장차 좋지않은 일이 생긴다. 예를 들면 큰 병이 생긴다.
망진대사 왕홍모(王鴻謨)는 여덟 살 때 색진(色診)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그가 20세 되던 해에 청해(靑海)에서 일할 때 청해 군수의 인당 부위에 어두운 색깔이 나타났다. 왕씨는 현장에게 폐암에 걸린 것이다고 진단하였다.
코의 머릿 부분은 비장과 대응되고 코의 날개 부위는 위와 대응되며 코끝과 날개의 색깔이 붉은 색일 경우 비위에 열이 있다.
어떤 사람의 코끝이 붉고 홍종이 있을 경우 비위에 실열이 있다는 증거이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사람들은 방풍통성산을 복용하면 치유된다. 복약후 설사를 하고나면 붉은 색깔의 코끝은 치유된다.
방풍통성산 속에 대황과 생석고 등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비위의 화(火)를 사(瀉)해 준다.
콧대는 비량(鼻樑)이라고도 칭하는데 간(肝)과 대응되는 부위이다. 간기불서(肝氣不舒)하고 비기대(脾氣大)인 사람의 비량의 색깔은 푸르다.
인당의 색깔이 붉은색 이거나 자홍색일 경우 폐에 열이 축적되어 있고 폐화가 있다. 일반적으로 감기에 걸렸을 때 인당의 색갈은 적색으로 변한다.
코의 머릿 부분은 비장과 대응되고 코의 날개 부위는 위와 대응되며 코끝과 날개의 색깔이 붉은색 일 경우 비위에 열이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