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6일 목요일

식색성야(食色性也)

공자(孔子)의 예기(礼记) 에 보면 음식남녀(食男女),인지대욕존마(人之大欲存焉)”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이 갖고있는 여러가지 욕심 중에서 가장 큰 욕심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음식에 대한 욕심이고 또 다른 하나는 성욕(性慾)이다.”는 뜻이다.





공자가 인생을 형이상학적으로 보지 않고 형이하학적으로 보고 한 말이다.





인간의 생명은 음식과 남여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하나는 생활의 문제요, 또 다른 하나는 성적(性的)인 문제이다.





다시 말하면 음식은 민생(民生)의 문제요, 남녀(男女)는 행복과 안락한 생활의 문제인 것이다.





인생은 음식(飮食)과 남녀(男女)를 떠나서 살수 없다.





식색성야 (食色性也)” 란 말은 공자가 한 말이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은 맹자(孟子)와 동시대 인물 고자(告子)가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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