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30일 일요일

담경(胆经) 때리기

담경() 때리기


매일 담경()을 두드려 주면 신체에 매우 유익하다.


담경()은 머리에서 시작하여 발 끝 까지 내려가는 경락인데 여러 다른 경락과 만난다.


특히 대퇴의 바깥 쪽 측면으로는 담경()이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때려주기가 아주 편하다.


매일 담경()10 분 때려 주는 습관을 들이자.

  


담즙은 인체내의 지방 성분을 분해시켜 준다.


그외에 담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머리카락이 희어지며 유성(油性) 머리카락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도 담의 기능이 양호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담즙이 부족한 사람은 체내의 지방을 분해할 방법이 없다.


더욱이 간열(肝熱)을 조성해 줌으로 지방 성분이 머리카락으로 배출된다.

  

담경()이 창통하지 못한 사람들의 대퇴 외측엔 지방 성분이 침적되어 있다. 이러한 여성들이 운동을 열심히 할 경우 대퇴부의 외측에 침적되어 있는 지방 성분이 소퇴로 내려가 소퇴가 무우 처럼 통통해 진다.


모두 담의 기능이 문란하여 생기는 증상이다.


담경()을 매일 때려주면 영양분의 흡수가 양호해 지고 백발이 흑발로 변하며 백발이 탈발한 후 새로 돋아나는 머리카락은 처음엔 노랑색을 띄고 돋아 나오지만 후에 흑발로 변한다.


유성두발(油性头发)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도 계속 담경()을 때려주면 점차적으로 정상 두발로 변한다.


담경()을 어떻게 때려 줄 것인가?


대퇴의 바깥쪽을 4 등분하여 한 군데를 50 차례 씩 때려 준다.


그러면 한 쪽 대퇴를 200 번 때려주는 셈이다. 양쪽 대퇴에 모두 400번을 때려 주는 셈이된다.


대퇴에 있는 근육과 지방층은 두텁다. 그러므로 약간 힘을 주어 때려야 하고 때리는 속도는 1 초에 2 번 때려주면 된다.


담경()을 두드려 줄 때 우선 담즙의 분비를 자극시켜 준다.


담경()의 침자(針刺) 혈위(穴位)를 찾아서 때려 줄 필요는 없다.

  

담경()을 너무 세게 때려서 시퍼렇게 멍이 들면 좋지 않다.


담경()을 때린 후 쉽게 멍이드는 사람은 혈액내에 응혈인자(凝血因子)가 부족한 탓이다.


이러한 사람은 아교()의 주요(主要) 성분(成分)인 당나귀껍질()과 돼지의 껍질(猪皮)과 닭의 껍질()을 먹으면 치료된다.

 



담경()을 두드리는 목적은 담경()을 자극시켜 담즙 분비를 증가시켜 주므로 인하여 인체의 영양분 흡수 능력을 증강시켜 주는 것이며 조혈에 필요한 재료를 더 많이 공급해 주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대퇴부의 담경상에 퇴적되어 있는 노폐물을 제거시켜 주는 것이다.



담경()을 때려주면 둔부(臀部)와 대퇴외측(大腿外侧)의 지방을 감소시켜 준다.



대개 1, 2 개월 만 담경()을 두드려주면 스스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지방간(脂肪肝)과 담결석(胆石)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빠른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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