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3일 화요일

포사엽(布渣葉)

포사엽(布渣葉)
생초약성비요(生草藥性備要)에 최초로 기록되어 있는 단수과(椴樹科) 식물 파포엽(破布葉)의 잎이다. 관목 또는 소교목(小喬木)이며 키는 3m 내지 10m 이다.
성미는 담(), 미산(微酸), ()이고 비()로 들어 간다.
청열소체(淸熱消滯), 이습퇴황(利濕退黃), 화담(化痰) 작용이 있으므로 감기, 중서(中暑), 식욕부진, 소화불량, 습열로 인한 완복통(脘腹痛), 식소설사(食素泄瀉), 습열황달(濕熱黃疸) 등을 치료해 준다.
용법 : 15g 내지 30g 을 수전복하거나 양차(凉茶)를 만들어 복용하거나 환처를 전수세(煎水洗)해 준다.
1.감기, 소화불량, 복창(腹脹)의 치료 : 포사엽 15g 내지 30g 을 수전복한다. 또는 포사엽 18g 과 번석류엽 18g 과 랄료(辣蓼) 18g 을 수전복한다.
2.오공교상(蜈蚣咬傷)의 치료 : 포사엽 15g 내지 30g 을 수전복한다.
3.황달의 치료 : 포사엽 60g 과 저혈(猪血 : 돼지의 피) 60g 을 수전복한다.
육천본초(陸川本草)에 보면 수렴거부(收斂去腐). 치소아도한(治小兒盜汗), 궤양(潰瘍), 수전복(水煎服).” 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포사엽은 부식을 방지해 주고 수렴 작용이 있으므로 어린 아이들의 도한(盜汗)과 궤양(潰瘍)을 치료해 준다.” 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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