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일 일요일

단오절(端午节) 양생(养生) 오비(奥秘):애엽구사(艾叶驱邪) 웅황주해독(雄黄酒解毒)

단오절(端午节) 양생(养生) 오비(奥秘):애엽구사(艾叶驱邪) 웅황주해독(雄黄酒解毒) 단오절(端午节)은 매년 농력(农历) 5 월 5 일이다. ​농력(农历) 5 월의 천기(天气)는 비교적 습열(湿热)하므로 모기(蚊虫)와 각종(各种) 병원미생물(病原微生物)들이 대량(大量)으로 번식(繁殖)하는 달이다. 그래서 단오절(端午节)은 고인(古人)들이 피온구독(避瘟驱毒)하므로써 건강(健康)을 기구(祈求)하는 절일(节日)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보건양생(保健养生)을 위하여 애호(艾蒿)와 향포(香包)와 웅황주(雄黄酒)를 단오절기에 사용해 오고 있다. 1. 애엽(艾叶)과 창포(菖蒲) : 구독제온(驱毒除瘟)    ​속담에“청명삽유(清明插柳),단오삽애(端午插艾)”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청명절기에는 버들가지를 꽂아 두고 단오절에는 쑥잎을 꽂아 둔다.” 는 뜻이다. ​단오절에 집집 마다 창포의 잎사귀와 쑥잎을 문설주에 걸어두는 풍속이 있다. 또 숙잎(艾叶)과 창포(菖蒲)를 삶은 물로 머리를 감고 목욕도 하며 집 안팎을 돌아다니며 뿌려 준다.    ​애엽(艾叶,애호(艾蒿))은 방향화탁(芳香化浊) 작용이 있는 한약이며 구독제온(驱毒除瘟) 작용(作用)이 매우 강하다. ​속언에“가유삼년애(家有三年艾),낭중불용래(郎中不用来)”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집안에 3 년 묵은 쑥이 있으면 의사가 필요없다.” 는 뜻이다. ​애엽(艾叶:쑥)은 온경지혈(温经止血) 작용과 산한지통(散寒止痛)의 공능(功能)이 있다. 쑥잎은 임상(临床)에서 애구(艾灸)로 사용되며 삶은 물로 환부를 씻어주기도 하는데 5 월 쑥이 가장 약효(药效)가 강하다. ​ ​현대(现代)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여 애엽(艾叶) 속에 함유(含有)되어 있는 안유정(桉油精)은 미생물(微生物)의 생장(生长)을 억제시키는 공능과 세균(细菌)들을 멸살(灭杀)시키는 작용(作用)이 있다고 발표되었다. 그러므로 애초(艾草)와 창포(菖蒲)를 문지방에 꽂아두면 소독(消毒) 작용이 발생한다. 애초(艾草)를 끓이거나 태울 때 나오는 수증기와 연기는 소독(消毒)의 공효(功效)가 더욱 크다.    ​일반 가정(家庭)에서 단오절(端午節)을 전후(前后)로 창문을 밀폐(密闭)한 후 방안에서 창포(菖蒲)와 애엽(艾叶)과 웅황(雄黄)을 2 시간 내지 4 시간 정도 태울 경우 방안에 있는 모든 세균들이 사멸한다. 2. ​웅황주(雄黄酒)——살충해독(杀虫解毒)    ​속설(俗话)에 “음료웅황주(饮了雄黄酒),백병도원주(百病都远走)”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웅황주를 마시면 백병이 멀리 도망간다.”는 뜻이다. ​웅황(雄黄)은 비소(As:砷) 성분(成分)을 함유하고 있는 한약이며 해독 작용과 살충 작용이 있다. 웅황(雄黄)의 주요성분(主要成分)은 이유화신(二硫化砷: ARSENIC DISULFIDE)이다. ​웅황주(雄黄酒)는 구사(驱邪) 작용과 해독(解毒) 작용이 있지만 중독증상(中毒症状)을 유발한다. 웅황(雄黄) 속에는 비소(砷)와 수은(汞) 등 유독물질(有毒物质)이 들어있다. 가열 할 경우 Arsenic trioxide (As2O3)로 분해되는데 이것을 비상(砒霜)이라고 칭하며 극독(剧毒) 물질이다. ​소량 복용시 간장(肝脏)에 손상을 입히며 경자(轻者)는 오심(恶心)과 구토(呕吐)와 복사(腹泻) 등 증상(症状)이 나타나고 중자(重者)는 중추신경계통(中枢神经系统)이 마비(麻痹)되고 의식(意识)이 모호(模糊)해 지며 혼미(昏迷) 증상도 나타나고 심한 경우 사망(死亡)한다.    ​단오절(端午节)에 웅황주를 집안에 뿌리는 풍속이 있는데 살충작용(杀虫作用)이 매우 강하다. 웅황(雄黄)은 피부(皮肤)를 통하여 흡수(吸收)되므로 외용시(外用時)에도 중독(中毒)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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