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5일 수요일

활석(滑石)의 고사(故事)

활석(滑石)의 고사(故事) 고대 중국의 “사대미인(四大美人)” 중 하나인 양귀비(杨贵妃)의 본명은 옥환(玉环)이었으며 “환비연수(环肥燕瘦)”、“폐월수화(闭月羞花)”라고 양귀비의 아름다움을 묘사했다. 양옥환(杨玉环)은 원래 당현종(唐玄宗)의 며느리였다. 천보(天宝) 4 년(年)에 당현종(唐玄宗)은 양귀비를 정식(正式)으로 귀비(贵妃)에 책봉하였다. 양옥환(杨玉环)의 매력(魅力)은 피부가 여리고 가냘펐으며 야들 야들한 자연미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삼천총애재일신(三千宠爱在一身)”,“육궁분대무안색(六宫粉黛无颜色)”란 속어도 생겼다. 양귀비(杨贵妃)의 양안비방(养颜秘方)은 활석(滑石)과 행인(杏仁)과 경분(轻粉)을 사용하여 제성(制成)한 양태진홍옥청(杨太真红玉青)이라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양태지홍옥청(杨太真红玉青)을 열흘 동안 얼굴에 바를 경우 얼굴 색깔이 홍옥(红玉) 처럼 빛이 난다고 전해짐으로 인하여 역대(历代) 가인미녀(佳人美女)들의 미용(美容) 비방(秘方)으로 사용되었다. 청 나라 때 자희태후(慈禧太后)는 양태진홍옥청(杨太真红玉青)을 매일 사용했다고 한다. 방중(方中)의 행인(杏仁)은 윤피부(润皮膚) 작용이 있고 경분(轻粉)은 억균(抑菌) 작용이 있으며 활석(滑石)은 이규(利窍) 작용이 있으므로 세 가지 한약을 합용(合用) 할 경우 거구윤부(去垢润肤) 작용과 통리모규(通利毛窍)의 공효(功效)가 있는 천연(天然) 미용(美容) 화장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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