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6일 월요일
유비(刘备)의 귀(耳)는 매우컸다.
유비(刘备)의 귀(耳)는 매우컸다.
유비(刘备 : 서기 161 년 - 서기 223 년)의 자(字)는 현덕(玄德)이고 탁군탁현(涿郡涿县 : 현재 하북성(河北省) 탁현(涿县)) 사람이다.
한(汉) 나라 제 5 대왕 경제(景帝: 서기 전 156 년 - 서기 전 141 년)의 아들 산청왕(山靖王) 유승(刘胜)의 후손이며 신발과 돋자리를 만들어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였다. 유비는 동한(東漢) 말년 삼국시대 촉한(蜀漢)의 개국황제(開國皇帝)였다.
유비(刘备)의 풍채는 천자지상(天子之相)이었으며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양이수견(两耳垂肩),쌍수과슬(双手过膝),목능자고기이(目能自顾其耳),면여간옥(面如冠玉),순약도지(唇若涂脂)。”
다시 말하면 유비의 얼굴은 백옥과 같이 희고 입술은 기름을 바른 것과 같았다. 면여관옥(面如冠玉),순약도지(唇若涂脂) 는 고대인(古代人)들이 미남자(美男子)를 형용(形容) 할 때 쓰던 관용어(惯用语)이다. 양이수견(两耳垂肩),쌍수과슬(双手过膝),목능자고기이(目能自顾其耳)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살펴 볼 때 정상인이 아닌 기형(畸形)이다. 미륵불(弥勒佛)의 두 귀(两耳)가 어깨(肩)에 까지 내려와 있는데 일종의 예술적(艺术的)인 과장(夸张)이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균칭형체형(均称型体型)은 건강인이라고 말하는데 이러한 체형 중에는 3 개의 “등호(等号)”체형이 있다.
첫째 ”指距等于身高”이다. 다시 말하면 지거(指距)와 신고(身高)가 같은 체형이다.
지거(指距))란? 두 팔을 수평으로 뻗었을 때 양쪽 중지의 끝에서 끝까지의 길이를 일컫는다. 즉 키와 지거가 같은 사람을 일컫는다.
둘째의 등호형 체형은 흉위(胸围:가슴둘레)가 신고(身高)의 절반인 사람을 일컫는다. 셋째의 등호형 체형은 상반신(上半身)과 하반신(下半身)의 길이가 똑같은 사람을 일컫는다. 상반신이란? 치골연합(耻骨联合)에서 부터 두정(头顶:머리끝)까지를 일컬으며 하반신(下半身)이란? 치골연합(耻骨联合)에서 부터 각저(脚底:발바닥) 까지를 일컫는다.
이상의 세 개의 등호형 체형을 균칭형체형(均称型体型)이라고 칭한다. 양수과슬(两手过膝)인 사람은 지거(指距)가 신고(身高)와 같은 사람이며 비정상인(非正常人)이다.
“목능자고기이(目能自顾其耳)”란? 자기의 눈으로 자기의 귀를 쳐다 볼 수 있는 사람인데 귀도 커야 하지만 두 눈의 거리가 다른 사람에 비하여 훨씬 넓은 사람이고 두 눈과 귀가 가깝게 자리잡고 있는 사람인데 물론 기형(畸形)이다.
교국노(乔国老)는“玄德有龙凤之姿,天日之表”。原来这就是所谓的“贵相”。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하면 ”현덕은 용봉의 자태와 같고 밝은 새세상의 표상이며 귀상이다.” 는 뜻이다.
사람의 얼굴에서 귀는 유독 표정(表情)이 없는 기관(器官)이다. 눈(眼)과 눈섭(眉)과 입(口)과 혀(舌)와 코(鼻)와 얼굴(面部)의 근육(肌肉)들은 각양각색(各样各色)의 동작(动作)을 할 수 있는데 비하여 귀만은 무표정한 기관이다.
귀(耳)는 청각기관(听觉器官)일 뿐만 아니라 질병(疾病)을 진단(诊断)하는 창구(窗口) 역할을 한다. 귀(耳)의 형태(形态)와 색택(色泽)의 변화(变化)와 이상돌기물(异常突起物)의 출현과 압통점(压痛点)의 출현(出现)은 그 사람의 건강(健康)과 일정(一定)한 관계를 갖고있다.
정상인(正常人)들의 귀(耳)는 풍후(丰厚)하고 유연(柔软)하며 안색(颜色)이 좋고 윤택(润泽)이 있어야 한다.
정상적(正常的)인 귀(耳)의 길이는 일반적으로 양미간(兩眉间)으로 부터 코끝(鼻尖) 까지의 거리와 같다. 이 거리 보다 긴 귀를갖 고있는 사람은 귀가 크다고 말하고 이 길이 보다 짧은 귀는 작은귀라고 칭한다.
귀의 길이가 상하 8cm 인 사람은 장수(长寿) 할 징상(征象)이다. 통계에 의하면 80 세(岁) 이상(以上)인 노인(老人)들 중 80% 이상(以上)은 큰 귀를 갖고있으며 귓불(耳垂)의 길이는 1.8cm 이상(以上)이다고 한다.
귀(耳)가 두껍고 큰 사람은 신기(肾气)가 충족(充足)한 사람이다. 귀(耳)가 얇고 작고 형(形)이 쇠(衰)한 사람은 신기(肾气)가 휴(亏)한 사람이다.
통풍(痛风) 환자(患者)들의 귀를 만질 때 귓바퀴(耳廓) 위에 통성(痛性) 소결절(小结節)이 있는데 요산염(尿酸盐)이 침착(沉着)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 이론에 보면 “肾开窍于耳”、“十二经通于耳”、“耳为宗脉之聚”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신은 귀와 통하고 12 경락이 귀와 통한다. 또 귀에는 종맥이 모이는 곳이다." 는 뜻이다. 귓바퀴(耳廓)는 일개(一个)의 간단(简单)한 고립(孤立)된 기관(器官)이 아니라 신체(身体)의 각기관(各器官)과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
인체(人体)의 일부분(一部分) 또는 모장기(某脏器)에 병변(病变)이 발생 할 경우 상응(相应)하는 귓바퀴(耳廓)의 대표구(代表区)에 압통점(压痛點)이 나타나거나 형태(形态)와 색택(色泽)이 개변(改变)된다.
귓바퀴(耳廓)에 삼차신경(三叉神经)과 면신경(面神经)과 미주신경(迷走神经)의 분지(分支)가 분포되어 있고 제 2, 3 경신경(颈神经)과 이대신경(耳大神经)과 침소신경(枕小神经) 등도 분포(分布)되어 있다. 이와같은 신경(神经)들은 두부(头部)와 면부(面部)와 인후(咽喉)와 식관(食管)과 흉복강내장(胸腹腔内脏)의 감각신경(感觉神經)과 운동신경(运动神經)을 지배한다. 귓바퀴(耳廓)와 전신(全身)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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