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을 보호해 주자.
신장병은 일상 생활 습관과 생활 방식과 서로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성 신장병을 두려워하며 요독증에 걸리는 것을 염려하고 있다.
다음은 신장의 보호를 위한 참고 사항이다.
첫째 보신(补肾)을 중요하게 생각하나 신장의 건강은 돌보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신이라고 말하면 신장을 보하는 것으로 만 알고 있다.
한의학에서 보신은 신장의 기능의 개념을 포괄하고 있다. 즉 현대 의학에서 말하는 생식기능과 내분비 기능과 비뇨 계통의 기능을 종합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현대 의학에서 말하는 신(腎)은 신장을 일컫는다. 신장은 인체내의 독소와 노폐물과 수분을 조절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신장은 혈압을 조절해 주고 전해질의 농도를 조절해 주며 적혈구를 생산하는 기능을 갖고있다. 신장이 손상될 경우 치료가 용이하지 않다. 그러므로 평상시 신장을 보호하는데 신경을 써야한다.
둘째 생선과 육류를 비롯하여 과다한 단백질의 섭취를 금해야 한다.
단백질은 물론 인체에 필요 불가결한 영양소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지나치게 단백질 섭취를 많이 할 경우 신장의 부담을 가중시켜 신장의 기능이 손상된다.
신장이 이미 손상을 입은 사람들은 단백질의 섭취를 엄격하게 조절해야 된다. 그리고 신장 전문 의사와 상의하고 영양사와 상의하여 식단을 짜야 한다. 달걀과 생선과 육류와 콩종류에 단백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셋째 요산(尿酸) 화합물의 원질(原質)인 푸린(Purine)의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고기로 국을 끓여 먹는 경우 대량의 푸린이 국 속에 용해되어 있다. 장기간 고기국을 다량 섭취할 경우 푸린은 요산을 형성하여 혈액속에 축적시킨다. 혈액 중 요산의 함량이 상승되면 통풍(痛風)을 발생시킴과 동시에 신장에 손상을 입힌다. 또 맥주와 생선을 함께 섭취할 경우 인체내의 요산의 함량을 상승시키며 통풍과 통풍성 신장병을 유발한다.
현대인들은 바쁜 생활 때문에 소변을 참는 경우가 허다하다.
소변을 참음으로 인하여 방광내의 압력이 상승되고 장기적인 방광내의 압력은 방광의 반사작용을 문란케 하고 소변의 배설 기능을 약화시킨다. 그 결과 신우염(腎盂炎)과 신장기능 손상을 불러온다. 그러므로 아무리 바쁜 직장 생활일지라도 화장실에 적시에 가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 생활이 바쁘기 때문에 물을 마실 시간 조차 갖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마시는 물의 양이 적으므로 소변의 양이 적음은 당연한 이치이다. 그 결과 소변 속의 노폐물과 독소의 농도가 높아진다.
임상 실험 결과 신결석(腎結石)과 음료수 부족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매일 8컵의 물을 마시는 것이 인체에 유익하다고 발표했다.
단 코카콜라와 같은 청량 음료들은 물로 계산하지 않는다. 물을 많이 마셔 주면 소변의 농도가 낮아지고 소변의 배출도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결석의 형성도 예방해 준다.
다섯째 우리들이 섭취한 음식물 속에 들어있는 소금의 95%는 신장에서 분해 처리되기 때문에 지나치게 소금을 섭취할 경우 자연적으로 신장에 부담을 많이 준다.
또 소금 속에 들어있는 나트륨(Na)은 수분의 배출을 억제하므로 신장의 부담을 가중시킴과 동시에 신장의 기능을 감퇴시킨다. 또 소금을 다량 포함하고 있는 음식을 섭취할 경우 혈압이 상승되고 신장내로 흐르는 혈액의 양은 정상이 아니다. 그러므로 신장병을 야기시킨다. 그러므로 매일 소금의 섭취량을 6g 이하로 제한해야 된다.
여섯 째 약을 남용할 경우 약의 독이 요독증(尿毒症 : Uremia)을 유발시킴과 동시에 신장에 손상을 입히므로 신공능 쇠갈(Renal Failure)에 걸리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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