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4일 금요일
귀비(贵妃)의 병(病)을 치료한 빙당호로(冰糖葫芦)의 고사(故事)
귀비(贵妃)의 병(病)을 치료한 빙당호로(冰糖葫芦)의 고사(故事)
빙당호로(冰糖葫芦)는 산미(酸味)와 첨미(甜可)가 혼합되어 있어 입안에 집어넣자 마자 침이 흘러 나온다. 다음은 민간(民间)에 유전(流传)되어 오고 있는 고사(故事)이다.
남송(南宋) 소희년간(绍熙年间 : 서기 1190년 - 서기 1194 년)에 송(宋) 나라 광종(光宗)의 총애(宠爱)를 받고있던 귀비(妃子)가 병에 걸려 얼굴 색깔은 누렇게 변하고 몸은 수척해졌으며 식욕부진(食慾不振)으로 인하여 신체(身体)는 점점 쇠약(衰弱)해져 가고 있었다. 어의(御医)들은 허다(许多)한 귀중약품(贵重药品)을 사용하여 치료했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송광종(宋光宗)은 전국 각지에 방(榜)을 부쳐서 명의를 구해 오라고 어명을 내렸다. 강호낭중 한 명이 방(榜)을 보고 진궁(进宫)하였다. 낭중은 귀비(贵妃)를 진맥(诊脉)한 후 :“只要将山楂与红糖煎熬,每饭前吃五至十枚,半月后病准能见好。” 라고 말했다. 다시 말하면 "산사와 홍당을 함께 끓여 만든 잠당산사를 하루에 5 개 내지 10 개 씩 반 달 동안 복용하면 질병이 치유될 것입니다." 는 뜻이다. 귀비(贵妃)는 낭중의 말에 따라 약을 복용하고 나서 구병(久病)이 전유(痊愈)되었다. 후에 산취향첨(酸脆香甜)한 잠당산사(蘸糖山楂 : 엿에 묻힌 산사)는 민간(民间)에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빙당호로(冰糖葫芦)라고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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