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7일 목요일

명의(名医) 범자겸(范子谦)

명의(名医) 범자겸(范子谦) 범대첩(范大捷)의 자(字)는 자겸(子谦)이고 절강성(浙江省) 은현(鄞县)의 서생(書生)이었다. 천성(天性)이 인자(仁慈)하고 효순(孝顺)하였으며 곤고(困苦)한 위급(危急)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을 서슴치 않았다. 후에 의학(医学)에 전심전력하여 그의 의술(医术)은 고명하였으며 전현(全县)에 이름을 날렸다. 그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멀거나 가깝거나 귀족이거나 빈한한 가정이거나 차별을 두지않고 출진(出诊)하여 환자를 돌보아 주었다. 어느 빈가(贫家)의 부녀(妇女)가 분만시 돌연(突然) 천화(天花 : 천연두)가 발생하여 병정(病情)이 엄중(严重)하였다. 자겸(子谦)은 약품(药品)을 가지고 매일 6, 7 차례 왕진하였다. 범자겸은 :“这个妇女如果死亡,就是伤亡两条性命啊!” 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하면 ”만일 이 부인이 사망 할 경우 두 사람의 생명이 사망하는 것입니다.” 는 뜻이다. 범자겸(范子谦)은 성심성의껏 치료하여 빈부모자(贫妇母子)의 생명을 구해 주었다. 명의(名医) 범자겸(范子谦)은 의덕(医德)이 고상(高尚)한 명의였으며 환자들의 질병을 치료하여 생명을 구하는 것을 자기 자신의 사명(使命)으로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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