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0일 목요일
산조인(酸枣仁) 치병(治病) 전설(传说)
산조인(酸枣仁) 치병(治病) 전설(传说)
산조인(酸枣仁)은 《신농본초경(神农本草经)》에 최초로 기록되어 있는 상품약(上品藥)이다. 《명의별록(名医别录)》에 보면 :“生河东叫泽,八月采实,阴干。” 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산조인은 하동(河东: 현재 산서성(山西省)과 하북성(河北省) 일대)에서 생산되는데 8 월에 에서 생산되는데 8 월에 채취하며 음건(陰乾)하여 사용한다.” 는 뜻이다.
《신수본초(新修本草)》에보면:“此即樲枣实也,树大如大枣,实无常形,但大枣中味酸者是。” 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산조인은 멧대추 나무의 열매인데 나무의 크기는 대추 나무와 비슷하고 열매의 모양은 일정하지 않으며 대추 중에서 맛이 시디신 것이 산조인이다." 는 뜻이다.
산조인(酸枣仁)은 서리과(鼠李科) 식물(植物) 산조(酸枣)의 종자(种子)인데 알(粒)이 크고 통통하며 기름기가 흐른다. 외피(外皮)는 자홍색(紫红色)이고 육색9肉色)은 황백색(黄白色)인 것이 품질이 좋다.
양간(养肝) 작용과 영심(宁心),안신(安神),염한(敛汗)의 공효(功效)가 있다. 불면증(不眠症)을 치료해 준다.
손사막치전결규(孙思邈治癫诀窍) :
당(唐) 나라 영순연간(永淳年间 : 서기 682 년)에 상국사(相国寺)에 윤혜(允惠)라고 불리는 화상(和尚)이 전광증(癫狂证)에 걸려 매일 망곡망동(妄哭妄动)하고 광호분주(狂呼奔走)하였다. 반년 (半年) 동안 허다(许多)한 명의(名医)들이 처방해 준 탕약(汤药)을 복용했으나 아무 효험이 없었다. 윤혜(允惠) 스님의 형 반모씨(潘某氏)는 손사막(孙思邈)과 친분이 있었다. 그래서 반모씨는 손사막(孙思邈0에게 치료를 부탁했다. 손사막은 윤혜 스님의 병정(病情)을 상세히 살펴보고 진맥한 후 :“令弟今夜睡着,明日醒来便愈。” 라고 말했다. 다시 말하면 ”당신의 동생은 오늘 밤에 잠을 잘 잘것입니다. 그리고 내일 아침에 깨어나면 병이 치유될 것입니다.” 는 뜻이다. 반씨(潘氏)는 손사막의 말을 듣고나서 매우 기뻐하였다. 손사막(孙思邈)은 반씨에게 :“先取些成食给小师父吃,待其口渴时再来叫我。” 라고 분부하였다. 다시 말하면 ”스님께서 식사 후에 갈증이 난다고 말하면 나를 불러 주시오." 라는 뜻이다. 해질 무렵에 윤혜(允惠) 스님은 갈증이 나서 물을 마시고 싶다고 말했다. 집안 식구들은 손사막(孙思邈)에게 알렸다. 손사막은 가루약(药粉) 한 봉지를 약(约) 반근(半斤) 가량의 백주(白酒) 속에 타서 윤혜(允惠) 스님에게 복용시킨 후 손사막은 반씨에게 윤혜(允惠) 스님으로 하여금 조용한 방안에서 잠을 자게 하라고 말했다. 얼마 후에 윤혜(允惠) 스님은 깊은 잠을 자기 시작하였다. 손사막은 재차 반씨에게 시끄럽게하여 윤혜 스님을 잠에서 깨우면 절대로 않되며 윤혜 스님 스스로 잠에서 깨어나게 해 주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윤혜 스님은 다음 날 밤중에 스스로 잠에서 깨어났다. 윤혜(允惠) 스님은 잠에서 깨어난 후 신지(神志)가 완전(完全)히 청초(清楚)해 졌으며 전광병(癫狂病)은 치유(治愈)되었다. 반씨(潘氏) 집안에서는 손사막(孫思邈)에게 후한 사례를 하였다. 그리고 손사막에게 질병이 치유된 도리(道理)를 설명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손사막은 :“此病是用朱砂酸枣仁乳香散治之,即取辰砂一两,酸枣仁及乳香各半两,研末,调酒服下,以微醉为度,服毕令卧睡,病轻者,半日至一日便醒,病重者二三日方觉,须其自醒,病必能愈,若受惊而醒,则不可能再治了。昔日吴正肃,也曾患此疾,服此一剂,竞睡了五日才醒,醒来后病也好了。” 라고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다시 말하면 ”주사산조인유향산(朱砂酸枣仁乳香散)을 사용하여 윤혜 스님의 질병을 치유했습니다. 진사 한 냥(兩)과 산조인 반 냥(兩)과 유향 반 냥(兩)을 모두 가루내어 술에타서 복용시켰습니다. 술에 취하여 잠이 드는데 경증환자는 반 나절이나 하루 만에 깨어나고 중증 환자는 2, 3 일 만에 잠에서 스스로 깨어나면 병이 치유됩니다. 만일 환자가 잠을 자다가 놀래어 잠에서 깨어 날 경우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옛날에 오정숙(吴正肃)이란 사람은 윤혜 스님과 똑 같은 병에 걸렸었는데 내가 처방한 약을 복용하고나서 5 일 동안 잠을 자고 깨어났는데 질병이 전유되었습니다.” 는 뜻이다. 이와같은 손사막의 전광증(癫狂症) 치료약은 산조인(酸枣仁)과 주사(朱砂)의 진심안신지공(鎭心安神之功) 때문이다.
손사막(孙思邈)의 이와 같은 전광증(癫狂症) 치료법은 후세(后世)에 전승(傳承)되었으며 송(宋) 나라 때 저술된 태평혜민화제국방(太平惠民和剂局方) 중에 수록되어 있는 “영지고(宁志膏)” 는 상심광병(丧心狂病)을 치료해 주는 처방인데 其与손사막의 처방과 비슷하다. 相似영지고의 약방(药方)과 방의(方义)는 다음과 같다. :酸枣仁微炒去皮,人参各一两,辰砂研细水飞半两,乳香一分。四药研末,炼蜜为丸,如弹子大,每服一粒,温酒化下,也可用酸枣仁煎汤,空心临睡前服。”
다시 말하면 ”산조인 한 냥(兩)을 살짝 볶아서 껍질을 벗긴 후 인삼 한 냥(兩)과 진사 반 냥(兩)과 유향 일 푼(分)을 모두 가루내어 꿀과 함께 혼합하여 작은 구슬 만 하게 환(丸)을 지어 매일 한 알(粒) 씩 따뜻한 술과 함께 복용한다. 또 산조인 전탕(酸枣仁煎汤)을 잠자기 전 공복에 복용해도 된다.” 는 뜻이다.
다음은 손사막치전결규(孙思邈治癫诀窍)의 원문(原文)이다.
"唐代永淳年间,相国寺有位和尚名允惠,患了癫狂证,经常妄哭妄动,狂呼奔走。病程半年,虽服了许多名医的汤药,均不见好转。允惠的哥哥潘某,与名医孙思邈是至交,潘恳请孙思邈设法治疗。孙详询病情,细察苔脉,然后说道:“令弟今夜睡着,明日醒来便愈。”潘某听罢,大喜过望。孙思邈吩咐:“先取些成食给小师父吃,待其口渴时再来叫我。”到了傍晚时分,允惠口渴欲饮,家人赶紧报知孙思邈,孙取出一包药粉,调入约半斤白酒中,让允惠服下,并让潘某安排允惠住一间僻静的房间。不多时,允惠便昏昏入睡,孙再三嘱咐不要吵醒病人,待其自己醒来,直到次日半夜,允惠醒后,神志已完全清楚,癫狂痊愈,潘家重谢孙思邈,并问其治疗道理。孙回答:“此病是用朱砂酸枣仁乳香散治之,即取辰砂一两,酸枣仁及乳香各半两,研末,调酒服下,以微醉为度,服毕令卧睡,病轻者,半日至一日便醒,病重者二三日方觉,须其自醒,病必能愈,若受惊而醒,则不可能再治了。昔日吴正肃,也曾患此疾,服此一剂,竞睡了五日才醒,醒来后病也好了。”这一巧治癫狂之法,取其酸枣仁有安神之功,配伍朱砂,故收到理想疗效。
孙思邈这一治癫之法,后世也有承袭,在宋《太平惠民和剂局方》中有一“宁志膏”,治丧心病狂,其方药及方义与孙法相似:酸枣仁微炒去皮,人参各一两,辰砂研细水飞半两,乳香一分。四药研末,炼蜜为丸,如弹子大,每服一粒,温酒化下,也可用酸枣仁煎汤,空心临睡前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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