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夏季)의 방습(防湿)과 거습(祛湿)은 승산혈(承山穴) 안마로

하계(夏季)의 방습(防湿)과 거습(祛湿)은 승산혈(承山穴) 안마로 하계(夏季)의 기후(气候)의 특징은 편습(偏湿)인데 인체내의 비장(脾臟)은 희조오습(喜燥恶湿) 장기(脏器)이다. 다시 말하면 "비장은 습(濕)을 싫어하는 장기이다.” 는 뜻이다. 그러므로 하계에 비장의 운화(运化) 공능(功能)은 가장 상해(伤害)받기 쉬우며 인체(人体)의 저항력(抵抗力)이 하강(下降)되기 쉬운 계절이다. 하계양생(夏季养生)에 있어서 방습(防湿)은 매우 중요하다. 승산혈(承山穴)에 안마를 해 줄 경우 방습(防湿)은 물론 거습(祛湿) 작용(作用)이 발생한다. 승산혈에 애구(艾灸)를 실시해 주어도 좋다. 승산혈은 슬와횡문(膝窩橫紋) 중앙의 위중혈(委中穴)과 외과첨(바깥 복숭아뼈) 높이의 발뒤축과 연결한 선의 중앙점에 자리잡고 있다. 또 장딴지에 힘을 주었을 때 장딴지 중간 부위에 나타나는 사람 인(人) 자(字) 모양의 무늬의 중앙이기도 하다. 평상시(平常时) 족삼리혈(足三里穴)에 안마를 해주어도 거습 작용이 발생한다. 왜냐하면 족삼리혈은 건비위(健脾胃) 작용이 있으므로 체내(体内)의 수습(水湿)의 운화(运化)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체내(體内)에 습(湿)이 과중(过重)한 사람들은 배꼽에 자리잡고 있는 신궐혈(神阙穴)에 애조구(艾條灸)를 실시해 주어도 좋다. 매일 아침 기상과 동시에 침대의 끝에 양쪽 승산혈(承山穴)을 대고 좌우로 요동을 할 경우 승산혈(承山穴)이 자극된다. 이와같은 동작을 실행 할 때 승산혈(承山穴)에 산장통감(酸胀痛感)이 발생 할 경우 체내(体内)에 습(湿)이 많은 연고(缘故) 때문이다. 승산혈(承山穴)에 안마를 해 줄 때 신상(身上)에 미열(微热)이 발생하면 방광경상(膀胱经上)의 양기(阳气)가 작용(作用)하기 시작하여 습사(湿邪)가 제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