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일 수요일

고미(苦味)는 심장과 소장(小肠)에 유익하다.

고미(苦味)는 심장과 소장(小肠)에 유익하다. 고미(苦味)는 청열거화(清热去火) 작용과 조습(燥湿) 작용과 견음(坚阴)의 3대공효(三大功效)를 갖고있다. 일상(日常) 생활중(生活中) 구설생창(口舌生疮)과 심번실면(心烦失眠)과 소변황(小便黄)과 소변동통(小便疼痛) 등 문제(问题)는 심화(心火)나 소장화(小肠火)가 성(盛)한 때문인데 강화(降火)시켜 줄 경우 병정이 호전(好转)된다. ​심화(心火)와 소장화(小肠火)를 내려주기 위해서 사용하는 방법(方法) 중 하나는 고미(苦味) 음식을 섭취하거나 고미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오행학설(五行学说)에 의하면 고미(苦味)는 심(心)과 소장(小肠)으로 들어가며 청열거화(清热祛火) 작용과 해독소염(解毒消炎) 작용과 영심안신(宁心安神) 작용이 있다고 한다. 심(心)과 소장(小肠)의 화기(火气)를 제거시켜 줄 경우 장부(脏腑)의 음양기혈(阴阳气血)이 조화(调和)를 이룬다. 고미(苦味) 음식물을 섭취 할 경우 장부(脏腑)의 음양(阴阳)이 평형(平衡)을 이룬다. 산(酸), 첨(甜), 고(苦), 랄(辣), 함(咸)을 오미(五味)라고 칭하는데 고미(苦味)를 제외한 나머지 사미(四味)는 우리가 매일 섭취하고 있다. ​오미(五味)를 골고루 섭취 할 경우 신체(身体)는 건강해 지나 섭취하는 음식물 중 어느 한 가지 미(味)가 결핍될 경우엔 장부(脏腑)의 음양(阴阳)의 평형이 깨진다. 그 결과 질병(疾病)이 발생(发生)한다. ​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 중 고미(苦味)가 빠지는 것이 질병 발생의 한 가지 원인(原因)이다. 한의학에서 고미(苦味) 약물(药物)은 두 가지로 분류한다. 첫째 고한(苦寒)인데 고한(苦寒) 약물은 청열거화(清热去火) 작용이 있다. 둘째 고온약물인데 고온약물(苦温藥物)은 제한조습(除寒燥湿) 작용이 있다. ​상화(上火)가 있을 경우엔 고한류(苦寒类) 약물(药物)을 섭취하는 것이 적합하다. 고한류(苦寒类) 약물(药物) 중에는 황련(黄连)과 대황(大黄) 등이 있고 고한류(苦寒类) 식물(食物) 중에는 수박과 향과(香瓜:참외)와 녹두(绿豆)와 행인(杏仁:살구씨) 등이 있다. 고미(苦味)는 모두 거화(去火) 작용이 있고 고한(苦寒)과 고온(苦温) 약물이나 식물은 모두 조습(燥湿) 작용이 있다. 습사(湿邪)는 일종(一种)의 음사(阴邪)이다. 습사는 왕왕(往往) 기타 외사(外邪)와 함께 인체내로 침습한다. 습(湿)과 한(寒)이 동시에 인체내로 침습할 경우 한습(寒湿)이 있다고 말하고 습과 열(热)이 동시에 인체내로 침습할 경우 습열(湿热)이 있다고 말한다. 또 습과 풍이 동시에 인체내로 침습할 경우 풍습(风湿)이 있다고 말하며 습과 서(暑)가 동시에 인체내로 침습할 경우 서습(暑湿)이 있다고 말한다. ​습사(湿邪)가 인체내로 침습(侵襲) 할 경우 제 일 먼저 비(脾)를 상하게 한다. 비(脾)는 토(土)에 속하고 토(土)는 수분(水分)을 쉽게 흡수함으로 인하여 비위(脾胃)를 손상(损伤) 시킨다. ​여름철(夏天)은 화기(火气)와 습사(湿邪)가 가장 왕성한 계절이다. 그러므로 하천(夏天)에는 제습(除湿)과 제열(除热)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거화제습(祛火燥湿)에는 고미(苦味) 약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는 것 만큼 좋은 것도 드물다. 고미(苦味)는 조습(燥湿)의 공효(功效)가 있기 때문이다. ​《황제내경(黄帝内经)·소문(素问)·장기법시론(藏气法时论)》에 보면 :“脾苦湿,急食苦以燥之。”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비는 습을 싫어한다. 고로 습이 성하면 비가 상한다. 그런데 고미는 습을 제거시켜 주므로 고미를 섭취 할 경우 습이 제거된다.” 는 뜻 이다. ​즉 고미는 조습 작용과 더물어 비위를 튼튼하게 해주는 공효가 있다는 것을 알수있다. 오행(五行) 중 비위(脾胃)는 토(土)에 속하며 토(土)는 만물(万物)을 자양(滋養)해 준다. ​《역경(易经)》에 보면 :“至哉坤元,万物滋生。”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토(土)는 만물(万物)의 근원이며 심(心)의 음양기혈(阴阳气血)은 비위(脾胃)로 부터 화생(化生)된 기혈정미(气血精微来)로 충양(充养)된다 는 뜻이다. ​비위(脾胃)의 공능(功能)이 창달될 때 심(心)은 보양(補养)되며 심(心)의 질환(疾患)이 예방된다. 다시 말하면 비위(脾胃)가 건강해야 오장육부(五脏六腑)가 건강하다는 말과 동일하다. 고미(苦味)는 조습(燥湿) 작용 외에 견음(坚阴) 작용도 갖고있다. “견음(坚阴)”이란? 음액(阴液)을 보존해 준다는 뜻이다. 고미(苦味)는 사화(泻火)작용이 있으므로 심(心)과 소장(小肠) 중에 있는 화기(火气)를 사(泻)해 주는 작용이 있다. ​또 고미는 화(火)의 염열지성(炎热之性)이 신체(身体) 중의 혈(血)과 진액(津液)을 손상(损伤)시키지 못하게 방지해 준다. 이를 고미의 견음(坚阴) 작용이라고 칭한다. 고미(苦味)의 삼대공효(三大功效)는 심장(心臟)과 소장(小肠)을 강건하게 해준다. 평소(平素)에 심화(心火)가 비교적 왕성(旺盛)하거나 소장화(小肠火)가 있어 소변불리(小便不利)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고미(苦味) 식물(食物)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청화공효(清火功效)가 있는 선인장황화수육탕(仙人掌黄花瘦肉汤)의 식료처방이다. 선인장황화수육탕(仙人掌黄花瘦肉汤)은 신체(身体)의 보익(补益) 작용이 있고 특히 선인장(仙人掌)은 사심화(泻心火) 와 사소장화(瀉小肠火) 공효가 있다. 肾水可以克制心火,这里配以저육(猪肉)은 자음(滋阴) 작용과 보신수(补肾水) 작용이 있으므로 심화(心火)를 극제(克制)시켜 주는 공효가 있다. 또 황화채(黄花菜)는비위(脾胃) 자양(滋养) 작용과 양심(养心) 작용이 있다. ​선인장황화수육탕은 심화(心火)가 비교적 왕성(旺盛)한 하계(夏季)에 적합한 식료방이다. 고미(苦味)는 심장(心臟)과 소장(小肠)과 친화력이 있다. 그러므로 적당량의 고미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심장(心臟)과 소장(小肠)에 유익(有益)함과 동시에 장부(脏腑)의 음양평형(阴阳平衡)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미(苦味)를 지니고 있는 음식물은 장부(脏腑)의 음양평형(阴阳平衡)이 상실됨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해 준다. ​적당량의 고미 음식을 섭취할 경우 건강에 유익하고 과량(过量)의 고미를 섭취할 경우 심장(心臟)과 소장(小肠)에 손상(损伤)을 초래하며 그 결과 페(肺)와 비위(脾胃)의 건강을 해친다. 오행(五行) 이론에 보면 정상(正常) 상황에서 심화(心火)는 폐금(肺金)을 극제(克制)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심화(心火)가 부족(不足)할 경우 폐금(肺金)을 극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폐금이 왕성하게 되어 조(燥)가 발생한다. ​고미 음식물을 과량(过量) 섭취 할 경우 고미(苦味)는 한성(寒性)이므로 심화(心火) 부족을 형성하여 폐금(肺金)의 극제능력(克制能力)을 약화시킨다. 고로 심화(心火)가 폐금(肺金)을 극제(制克)하지 못하게 된다. ​심위비지모(心为脾之母) 라고 칭한다. 다시 말하면 ”심은 비의 어머니이다.” 는 뜻이다. 적당량의 고미는 심에 유익하나 고미 음식물을 과량 섭취할 경우 심(心)의 생리공능(生理功能)에 손상을 입힘으로 비위(脾胃)의 생리공능(生理功能)이 상실된다. 왜냐하면 심은 비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 비위(脾胃)의 소화흡수 능력(消化吸收能力)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고미 음식물은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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