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3일 일요일
자희(慈禧)가 즐겨 복용하던 복령(茯苓):
자희(慈禧)가 즐겨 복용하던 복령(茯苓):
고인古人들은 복령茯苓을「사시신약四時神藥」이라고 칭했다. 왜냐하면 복령의 공효功效는 크고 사계절四季節을 가리지 않고 각종各種 한약藥과 배합配伍하여 사용하며 한寒、온溫、풍風、습濕 등 병증病症에 독특(獨特)한 공효功效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북경北京 전통傳統 복령병(茯苓餅:복령떡)은 자고로 이름을 떨치고 있으며 자희(慈禧) 태후(太后)는 만년(晚年)에 복령병(茯苓餅:복령떡)을 즐겨 먹었다. 복령병은 자희에게 특별히 양생건신(養生健身)의 공효(功效)가 매우 컸다.
본초학에 보면 복령茯苓의 미味는 감甘、담淡이고 성性은 평平이며 이수참습利水滲濕 작용과 익비화위益脾和胃 작용과 영심안신寧心安神의 공효功效가 있으며 비허脾虛、실면失眠、심계心悸、수종水腫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여성女性들과 노년인老年人들의 자보滋補에 가장 큰 공효가 있는 약재이다.
다음은 복령(茯苓)에 관한 아름다운 전설傳說이다.
옛날에 어느 관원의 집안에 소복小伏이라고 불리는 머슴이 있었다. 소복은 사람됨됨이가 너그럽고 관대하며 친절하였다. 후에 집 주인의 딸 소령小玲이 머슴을 넘보게 되었다. 관리는 자기 딸 소령을 부자집에 시집 보내어 행복하게 살기를 원했다. 그러나 소령小玲은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고 소복小伏과 함께 도주逃走하였다. 소복과 소령은 산중으로 도망쳤다. 산 속에 도착한 소령小玲은 몸이 불편하였다. 소령은 자리에 드러누워 일어나자 못했다. 소복小伏은 소령 옆에서 소령을 돌보며 하루 속히 건강을 회복하기를 학수고대하였다.
소복小伏은 소령에게 복용시킬 약초를 채약採藥하러 산으로 올라갔다. 소복은 산속에서 토끼 한 마리를 발견하였다. 산토끼는 소복이 쏜 화살을 몸에맞고 한 그루의 소나무(松樹) 밑으로 도망쳤다. 소복小伏이 소나무 밑으로 달려가서 보니 자기가 쏜 화살은 둥그스름하게 생긴 어떤 물건 위에 꽂혀 있었다. 소복小伏拔은 화살을 뽑아내고 겉에 찟겨진 부분을 자세히 관찰해 보니 하얀 감자 처럼 생겼다. 소복은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후 집으로 가지고 돌아왔다. 잘 익힌 후 소령小玲에게 복용시켰다. 소령小玲은 이것을 먹고 난 그 이튿 날신체身體가 정상으로 회복됨을 스스로 느꼈다. 소복小伏은 매일 산으로 올라가 소령小玲을 위하여 채약하였다. 후에 소령小玲의 병정은 점점 호전되었다. 소복小伏과 소령小玲이 발견한 이 약초를 후세인들은 그들의 이름을 따서 복령「茯苓」이라고 명명했다. 다음은 복령에 관한 전설의 원문이다.
:據說,古時候有一個員外家裡雇了一個名叫小伏的長工,這個小伙子為人勤快厚道,後被員外的女兒小玲看上了。但是這個員外一心想把小玲嫁給當地的一個富家子弟。小玲不願意,就私自和小伏從家中逃走了。他們逃到了一個偏僻的小山村,並在這裡住下了。小玲本身身體就不好,這樣一折騰,她就病了,且臥床不起。小伏在旁邊悉心照顧,兩人是患難相依。
這天,小伏去山裡採藥,後發現一隻野兔,他用手中的箭射向野兔。那只野兔受傷後逃到一棵松樹旁就不見了。小伏到了樹下,發現他的那只箭插在一個球形的東西上。小伏拔起箭,發現那個球的表皮裂口處,白似蕃薯。他想這一定是好吃的東西,於是他把這種東西帶回家做熟了給小玲吃。沒想到,小玲吃完後的第二天就感覺身體舒服了。於是小伏每天都去山裡為小玲采這種東西,後來小玲的病也漸漸好了。因為這是小伏和小玲發現的,後人便把這個東西稱之為「茯苓」。”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보면 복령茯苓은 상품(上品)에 속하는 약초이며 「구복(久服),안혼양신(安魂養神),불기연년(不饑延年)」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복령을 장기 복용 할 경우 마음이 편해지고 주리지 않으며 장수한다.” 는 뜻이다.
복령(茯苓)을 먹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는데 그중 복령병(茯苓餅: 복령떡)은 먹기도 편리하고 다음과 같은 식료(食療) 효과가 있다.
1. 만성위염(慢性胃腸炎)과 영양(營養) 불량성(不良性) 수종(水腫)과 신경쇠약(神經衰弱) 환자들에게는 복령죽(茯苓粥)이 좋다. 백복령분(白茯苓粉) 15g 과 멥쌀(大米) 100g 을 함께 끓여 죽을 만들어 복용한다. 매일 조(早)、만(晚)으로 두 차례 나누어 식용(食用)한다. 건비이습(健脾利濕) 작용과 영심안신(寧心安神) 작용(作用)이 있다.
2. 비허(脾虛)로 인한 수종(水腫)과 소변불리(小便不利)와 사지핍력(四肢乏力)과 요슬산연(腰膝酸軟)의 치료에는 복령(茯苓) 60g 과 황기(黃芪) 30g 과 저척골(豬脊骨: 돼지의 등뼈) 500g 을 함께 푹 끓인 후 소금(鹽)과 조미료(調味料)를 가미하여 복용한다. 건비익기(健脾益氣) 작용과 자신강요(滋腎強腰) 작용(作用)이 있다.
3. 복령(茯苓) 60g 을 유리병이나 질그릇 속에 넣고 50도(度) 백주(白酒) 500cc 를 혼합한 후 밀봉(密封)하여 10일 동안 저장해 두었다가 매일 50cc 씩 마시기 시작한다. 보비익기(補脾益氣) 작용과 영심안신(寧心安神)의 공효(功效)가 있으므로 심신이 편치 못한 사람과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는 복령주(茯苓酒)이다.
진휴혈소(津虧血少) 증상이 있는 사람들과 구건인조(口乾咽燥) 증상과 비허습곤(脾虛濕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복령(茯苓)을 삼가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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