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3일 일요일
칠정(七情)이 과도하면 질병이 생긴다-- "경(惊)"
칠정(七情)이 과도하면 질병이 생긴다-- "경(惊)"
"경(惊)"은 돌연(突然)히 의외(意外)의 사변(事变)을 만나 심리상(心理上)으로 갑자기 긴장(紧张)됨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큰 소음을 귀로 듣는다든지 괴물을 눈으로 본다든지 야간에 흉몽(噩梦)을 꾼 후 놀래는 것 등이 있다. 놀랜 후 일반적으로 안면실색(颜面失色)과 신비혼탕(神飞魂荡)과 목등구치(目瞪口呆: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벌림)와 냉한삼출(冷汗渗出)과 지체(肢体)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수중(手中)에 쥐고있던 물건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땅에 떨어뜨리며 중증(重症)인 경우 깜짝 놀래며 소리지르고 정신을 잃고 몸이 경직되어 땅에 쓰러기도 하며 이변실금(二便失禁)도 발생하기 때문에“경궁지조(惊弓之乌)”란 속어도 있다. 다시 말하면 ”활을 보고 놀란 새와 같다.” 는 뜻이다. 심장(心脏)이 쿵쿵 소리를 내며 난도(乱跳)하는데 정서 파동으로 인하여 교감신경계통(交感神经系统)이 흥분상태(兴奋状态)로 변하기 때문이다. 물론 혈압도 상승하는데 과학자들의 실험 결과 경공(惊恐)으로 인한 혈압상승(血压上升)은 대부분 수축압(收缩压)이 상승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심장(心脏)에서 박출(搏出)되는 혈량(血量)이 증가(增加)되기 때문이다.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