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모(賢母)고사(故事)(3)도간(陶侃)의
어머니
“동진적명장도간(東晉的名將陶侃),
부조상(父早喪), 모잠씨안빈교자(母湛氏安貧敎子),
매훈면도간근분각고(每訓勉陶侃勤奮刻苦),
절려청조(節勵淸操). 도간장대후(陶侃長大後),
출임심양현리(出任浔陽縣吏),
병피파거감리지어(幷被把去監理池魚),
타취쇄료일사어건기귀이봉모(他就晒了一些魚乾寄歸以奉母).
도모파어건기환급타(陶母把魚乾寄還給他),
병작서이책타도(幷作書以責他道) :
”아문안빈락도(我们安貧樂道),
불일정용육흘(不一定要魚肉吃),
이이관물기봉아(爾以官物寄奉我),
반사아담우니(反使我擔憂呢)!”
도모병성현숙(陶母秉性賢淑), 품덕고상(品德高尙),
시중국역사상사대현모지일(是中國歷史上四大賢母之一).”
다시 말하면
”도간(陶侃서기 259년-서기 334
년)은 동진 때 명장인데 아버지가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 도간陶侃의 어머니 잠씨는
가난한 속에서도 아들을 잘 교육시켰다. 도간의 어머니 잠씨는 도간에게 매번 부지런히 일하고 절약하며 절제하고 청렴결백해야
된다고 훈계하였다.
도간은 성장 후 심양 군수로
임명되었다. 도간은 연못 속의 고기 까지 감독하고 관리하게 되었다. 도간은 연못속의 고기를 잡아
햇볕에 잘 말려서 고향에 있는 어머니에게 우송하였다.
도간의 어머니는 아들이 보낸 말린 생선을 다음과
같은 편지와 함께 아들에게 반송시켰다.
”가난한 생활 속에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잘
지내고 있으니 말린 생선 고기는 필요없다. 너는 관가의 물건을 나에게 우송하여 나를 봉양하려고 생각하고
있느냐? 나에게 더 이상 걱정을 끼치지 말아라!”
이 고사를 통하여 우리는 도간의 어머니의 고상한
품덕(品德)을 엿볼 수 있다. 도간의 어머니는 중국 역사상 4
대 현모의 한 사람이다.” 는 뜻이다.
도간(陶侃)은
도연명(陶淵明 : 서기 365 년 –
서기 427 년)의 증조부(曾祖父)이며
동진(東晉) 왕조(王朝)의
일대(一代)
명신(名臣)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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