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免疫力) 증강 = 보기(補氣)
기(氣)가 부족할 경우 불면증과 다몽(多夢)과 심계(心慌)와 기단(氣短)과 심장병(心臟病) 등이 유발된다. 기(氣)가 부족할 경우 월경량이 증다(增多)된다. 기(氣)가 부족할 경우 혈액(血液)의 생성이 부족해진다. 포유기(哺乳期)의 부녀자(婦女子)들은 기(氣)의 소모가 많다. 산모들의 유즙(乳汁)은 기혈(氣血)이 전화되어 형성된다. 기허(氣虛) 증상이 있는 산모들은 유즙의 재료(材料) 중 기가 부족하므로 인하여 결유(缺乳) 현상이 출현된다. 인삼(人蔘)과 당삼(党參)과 황기(黃芪)와 백출(白朮)과 산약(山藥) 등 약물(藥物)로 조성(組成)된 방제(方劑)들은 보기(補氣)의 방제들이다. 보기의 대표방제(代表方劑)는 보폐탕(補肺湯)과 사군자탕(四君子湯)과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과 신기환(腎氣丸) 등이 있다. 다음은 2 가지 주의 사항이다. 간화(肝火)와 간양상항(肝陽上亢)과 담(痰)으로 인한 두훈(頭暈)과 목현(目眩)과 음식물 적체(積滯)나 습탁(濕濁)으로 인한 위완창만(胃脘脹滿) 등 실사(實邪)로 인한 병증에는 이상에 열거한 처방들을 사용하지 못한다. 둘째 기허(氣虛)나 실사(實邪)로 인하여 발생된 병증(病證)에는 보기법(補氣法)과 거사법(祛邪法)을 배합(配合)하여 사용 가능하다.
보기(補氣)에는 보원기(補元氣)와 보비기(補脾氣)와 보폐기(補肺氣)와 보심기(補心氣)와 보신기(補腎氣) 등이 있다. 한의학 이론에 "肺主氣,主一身五臟六腑之氣;中焦脾胃受納水谷,脾氣健運,氣血得以化生,故氣虛多與肺、脾二臟相關。" 라고 기재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폐는 기를 주관하므로 오장육부의 기를 주관한다. 중초에 자리잡고 있는 비장과 위는 수곡을 수납하는데 비기가 충족해야 기혈의 생성이 정상적이다. 그러므로 기허는 주로 폐장과 비장과 상관된다.“ 는 뜻이다.
1. 보원기(補元氣)——당삼(党參)、인삼(人蔘)、황기(黃芪)、산약(山藥)、백출(白朮)의 공동적(共同的) 공효(功效)는 보기(補氣)이다.
수술(手術)을 받았거나、아기를 분만하였거나 항생소(抗生素)의 장기 사용자나、방사선 치료나 화학치료를 받았은 사람들은 원기(元氣)가 상(傷)하고 신기(腎氣)가 부족한 상황에 처해 있으므로 원기(元氣)를 대보해 주는 인삼(人蔘)이나 인삼차(人蔘茶)를 음용하면 신체(身體)가 속히 정상으로 복원된다. 단(但) 인삼(人蔘)을 복용할 경우 물을 많이 마셔주면 흡수율(吸收率)이 상승되며 상화(上火)를 방지할 수 있다. 인삼(人蔘)으로 보신(補身)할 경우,궤양(潰瘍)이나 대변건조(大便乾燥)나 소변작열(小便灼熱)이나 편도선염(扁桃體炎)이나 비출혈(鼻出血) 증상이 나타나면 정약(停葯)해야 된다.
2. 보비기(補脾氣)——백출(白朮)、산약(山藥)、백편두(白扁豆)
비기허(脾氣虛)일 경우 완복허창(脘腹虛脹)과 신피권태(神疲倦怠)와 식욕부진(食欲不振)과 대변설사(大便泄瀉) 등 증상이 나타난다. 위기(衛氣)를 보해주고,고표험한(固表斂汗)해 주기 위하여 옥병풍산(玉屏風散)을 복용해야 한다. 또 중기(中氣)를 보해주고 승양(昇陽)해 주기 위하여 사군자탕(四君子湯)이나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을 복용해야 한다. 도의(道醫)에서 대변당설자(大便溏泄者)들은 밥맛이 없거나 위염(胃炎)이 있거나 위하수(胃下垂)나 탈항(脫肛)이나 자궁하수(子宮下垂) 등이 있는데 모두 비기(脾氣)가 허(虛)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비기(脾氣)를 보해주는 한약은 백출(白朮)과 산약(山藥)인데 비기(脾氣)를 증강시켜 준다. 만일 설태(舌苔)가 후(厚)할 경우엔 백편두(白扁豆)를 가미해 주면 비기(脾氣)를 보해 줌과 동시에 거습(祛濕)의 공효도 있다.
3. 보폐기(補肺氣)——감초(甘草)
폐기허(肺氣虛)의 증상은 소기나언(少氣懶言)과 움직일 경우 기침이 나오거나,바람을 싫어하거나 자한(自汗) 등 증상이 주증(主症)으로 출현된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둘 경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기력(氣力)이 쇠해지고 도한(盜汗)과 불면과 심황(心慌)괴 기단(氣短)과 부인과질병과 월경량다(月經量多)와 월경량소(月經量少)와 유방종괴(乳房腫塊) 등 증상이 출현되는데 보기(補氣)해 주어야 한다. 해수(咳嗽)는 폐기(肺氣)를 상하게 하므로 폐기허(肺氣虛)를 유발한다. 감초(甘草)는 지해(止咳) 작용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초(甘草)가 지해(止咳) 작용이 있음과 동시에 폐기(肺氣)를 보해 준다는 사실은 잘 모르고 있다. 감초차(甘草茶)는 지해(止咳) 작용과 평천(平喘) 작용이 있음과 동시에 보폐기(補肺氣)의 공효가 있다.
4. 보심기(補心氣)——서양삼(西洋參)、홍삼(紅參)
하루 8 시간 이상 노동을 하거나 피곤이 겹칠 경우 심도(心跳)가 빨라지고 엄중(嚴重)할 경우 심황(心慌)과 기단(氣短) 등 증상이 출현되는데 심장병(心臟病) 전기(前期) 증상인 심기허(心氣虛)의 표현이다. 이와같은 증상이 출현될 경우 서양삼(西洋參)이나 홍삼(紅參)을 복용(服用)할 경우 증상이 완해된다.
5. 보신기(補腎氣)——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구기자(枸杞子)、토사자(菟絲子)、오미자(五味子)、복분자(覆盆子)、차전자(車前子) 등 5종(五種) 식물종자(植物種子)는 보신장양(補腎壯陽)의 공효가 있다. 땅콩과 해즐넛과 호도(核桃)와 행인(杏仁) 등도 신기(腎氣)를 보충(補充)해 주며 생명(生命)의 활력(活力)을 격발(激發)시켜 준다. 구채자(韭菜子 ; 부추씨) 역시 장양(壯陽)의 공효(功效)가 있다. 단 음허화왕자(陰虛火旺者)들은 기복(忌服)해야 한다. 평상시 저요자(豬腰子 : 돼지의 신장(腎臟))나 캐슈(Cashew)를 복용할 경우 보신(補腎) 작용이 있다.
보기약(補氣葯) 중 보 간기補(肝氣)를 보해주는 약(葯)은 보이지 않는데사실 간기(肝氣)는 근본적으로 보(補)하기 어렵다. 인삼(人蔘) 등 보약(補藥)을 복용한 후 심부기조(心浮氣躁)와 비기(脾氣) 발생과 눈의 공막(鞏膜)에 홍색(紅色)이 나타날 경우 간경(肝經)에 열(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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