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남성(男性)들의 정기(精氣)를 보(補)해 주고 여성(女性)들의 혈기(血氣)를 보(補)해 주는 뜸자리 :

겨울철 남성(男性)들의  정기(精氣)를 보(補)해 주고 여성(女性)들의   혈기(血氣)를 보(補)해 주는 뜸자리 :

무협소설(武俠小說)이나 기공(氣功)이나 도인술(導引術)을 하는 사람들로 부터「단전(丹田)」또는 의수단전(意守丹田) 또는 기침단전(氣沉丹田) 등을 자주 듣는다.  도교(道教)에서  단전(丹田)이란 말을 가장 먼저 사용하였으며 인체(人體)에 3단전(三丹田)이 있다고 말한다. ：즉  양미간(兩眉間)에 있는 상단전(上丹田)과 양유두간(兩乳頭間)의 중단전(中丹田)과 제하(臍下 : 배꼽 밑)의 하단전(下丹田)을 일컫는다.  한의학에서  단전(丹田)이라고 말하면  그것은  대개 하단전(下丹田)──(氣海穴)----을 의미한다.

기해(氣海)의 글자가 의미하는 것은  원기(元氣)의 해양(海洋)이란 의미이다.  즉 기해는  원기의 바다란 말이다.   고대(古代) 의가(醫家)에서는 기해혈(氣海穴)의 작용(作用)을 매우 중시(重視)했으며 단전(丹田)의 기(氣)는 정(精)으로 부터 생산된다. 단전(丹田 : 氣海) 내(內)의 기(氣)의 강약(強弱)은 사람의 성쇠존망(盛衰存亡)을 결정한다.   기해혈(氣海穴)은  배꼽(肚臍眼)  직하(直下) 1.5 촌처(寸處)에 자리잡고 있다.  중지(中指)와 식지(食指)를 붙인 후 배꼽(肚臍眼)의 하연(下緣)에 댈 경우 두 손가락의 너비에 있는 혈위가 기해혈(氣海穴)이다.  왜냐하면 식지와 중지를 붙인 너비는 1.5 촌(寸)이기 때문이다.

기해(氣海)는 원기(元氣)의 뿌리(根)이다.  기해혈(氣海穴)은 좌신장(左腎臟)과 우신장(右腎臟) 의 사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인체(人體)의 선천(先天)의 원기(元氣)가 모여있는 곳이다.  기해혈은 진기(真氣)의 생발지처(生發之處)이고 인체(人體) 생명동력(生命動力)의 원천(源泉)이며 원기(元氣)를 배보(培補)해 주고 회양고탈(回陽固脫) 작용(作用)이 있다.

 

원기부족자(元氣不足者)들과  원기허약자(元氣虛弱者)들은 기해혈에 자극을 시켜줄 경우 개선(改善0된다.   기해혈을 자극시켜 줄 경우 장부경락(臟腑經絡)의 기혈(氣血)을 고무시켜 줌과 동시에 신진대사(新陳代謝)를 촉진시켜 주므로 인하여 생명(生命)이 유지된다.  고의서(古醫書)에 보면 기해혈(氣海穴)은 남성(男性)들의「우기지해(牛氣之海)」라고 기재(記載) 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기해혈은 남성들의 정력(精力)의 원천(源泉)이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러므로 기해(氣海)가 충실(充實)할 경우  백병(百病)이 치유됨과 동시에 신체가 강장(強壯)해 진다.  기해혈(氣海혈)에 뜸(艾灸)을 해 줄 경우 전신(全身)이 보난(保暖)된다.

 

고대(古代)의 고인들은 직접구(直接灸)를 사용하였다.   직접구란? 화농구(化膿灸)라고도 칭한다.   고인들은 매년(每年) 추동계(秋冬季)에  연속(連續) 100장(壯) 내지 300 장(壯) 의 뜸을 떴다.  애조(艾條)를 기해혈(氣海穴) 위로 3cm 높이에서 매차(每次) 10 분 내지 20 분(分) 동안 피부(皮膚)에 온열홍훈(溫熱紅暈)이 나타날 때 까지 뜸을 떠준다.  피부(皮膚)에 소상(燒傷)이 출현하면 않된다.   매일(每日) 또는 격일(隔日) 또는 3 일(日)민에 한 번씩 시구(施灸)해 주는데    1 구정(灸程)은 10 차 내지 15 차(次) 이다.  

 

현재 애조(艾條) 속에 천산갑(穿山甲)과 당귀(當歸)와 천궁(川穹)과 단삼(丹參)과 익모초(益母草)와 유향(乳香)과 우슬(牛膝)과 홍화(紅花) 등을 비롯하여 20여 종(種)의 초약(草藥)을 배합한 애조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한증(寒症)의 치료에 배꼽(肚臍)과 신유혈(腎輸穴)에 애조구를 시구해 준다.  일반적으로 현재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애조는 직경(直徑)이 2cm 짜리와 3cm 짜리로써 길이는 20cm 인 양종(兩種)이 있다.  또 무연애조(無煙艾條)도 제조하여 ᅟ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