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20 일 동안의 일요정을 마치고 나면 이상과 같은 증상이 소멸되며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단미(單味) 황기(黃芪)로 신기(神奇)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고인들의 속언(俗言)에「邪之所湊，其氣必虛」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사기가 인체내로 침습 할 경우 첫째 기(氣))가 허(虛)해 진다.“ 는 뜻이다. 특별히 폐기(肺氣)가 허약(虛弱)해 진다. 한의학 이론에 ”肺主氣，司呼吸，主管發散和肅降‘ 이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폐는 기를 주관하고 호흡기능을 주관하며 발산과 숙강을 주관한다.” 는 뜻이다. 폐기(肺氣)가 허약(虛弱)하여 폐의 공능(功能)이 감약(減弱)되면 위표(衛表)가 불고(不固)되므로 인하여외사(外邪)의 침습(侵襲)을 방어(抵禦)하는 공능(功能)이 하강(下降)되므로 병에 쉽게 걸린다. 황기(黃芪)의 성(性)은 미온(微溫)이고 미(味)는 감(甘)이다. 황기는 폐경(肺經)으로 들어가서 보기승양(補氣昇陽) 작용과 익위고표(益衛固表)의 공능(功能)을 발휘한다. 황기(黃芪)의 약리작용(藥理作用) 중 첫째 골수세포(骨髓細胞)의 분화(分化)를 촉진시켜 주며 백혈구와 적혈구의 생성(生成)을 촉진시켜 주고 혈액(血液) 속의 백혈구의 숫자와 다핵백혈구(多核白血球)의 숫자를 증가시켜 준다. 그 결과 인체(人體)의 면역력(免疫力)을 증강시켜 준다. 둘째 황기는 인체(人體)의 신진대사(新陳代謝)를 개선시켜 주고 강심(強心) 작용과 항노쇠(抗老衰) 작용(作用)이 있다. 또 황기(黃芪)는 다종(多種) 세균(細菌)과 병독(病毒)을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間接的)으로 살멸(殺滅)시키는 능력(能力)을 갖고있다. 그러므로 평상시 황기차(黃芪茶)를 음용(飲用)할 경우 체질(體質)이 증강되고 인체(人體)의 면역력(免疫力)이 증강되며 「유병치병(有病治病)，무병강신(無病強身)」의 목적(目的)을 달성시켜 준다. 다시 말하면 "황기는 질병이 있는 사람의 질병은 치료해 주고 질병이 없는 사람의 신체를 강건하게 해준다.“ 는 뜻이다. 그래서 고인들은 황기차(黃芪茶)를 「황기건신차(黃芪健身茶)」라고 칭했다.
모든 약물은 에외없이 적응증(適應證)과 금기증(禁忌證)이 있는데 황기(黃芪) 역시 약물(藥物)에 속하므로 적응증(適應證)과 금기증(禁忌證)을 갖고있다.
1. 허약징후(虛弱癥候)가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2. 비감염병(非感染病) 급성기(急性期) 환자들은 복용하지 못하나 전형적(典型的)인 허약증상자(虛弱癥狀者)들은 제외된다.
3. 무실열증상자(無實熱症狀者)에게 적합하다. 만일 실열이 있는 사람들도 약성(藥性)이 청량(清涼)한 약물, 예를들면 국화(菊花)와 금은화(金銀花)를 가미하여 복용할 수 있다.
황기의 사용량은：내복(內服)할 경우 ：전탕(煎湯)，10g～30g（대제량(大劑量)은 120g)이다.
《냉려의화(冷廬醫話)》에 보면 다음과 같은 "황기죽(黃芪粥)" 의 처방이 기재(記載)되어 있다.
황기(黃芪) 30g-60g 을 적당량의 물속에 집어넣고 끓인 후 농즙(濃汁)만 취하여 멥쌀(粳米) 2냥(兩)과 적당량의 홍당(紅糖)을 혼합하여 죽을 끓여 복용한다. 아침과 저녁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진피말(陳皮末) 1g 을 가미하여 한 번 더 끓여 복용할 경우 건비양위(健脾養胃) 작용과 보익원기(補益元氣)의 공효가 있다.
고인들의 속언(俗言)에 “황기외대조(黃芪煨大棗)” 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황기 속에 대추를 넣고 푹 고아서 복용하라.“ 는 뜻이다. 또 황기자흑두(黃芪煮黑豆)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황기와 흑두를 혼합하여 끓인 후 복용하라." 는 말이다. 또 황기돈모계(黃芪燉母雞)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황기와 씨암탉을 함께 푹 고아 복용하라." 는 말이다. 모두 보기(補益)의 상품(上品)으로 친다. 상복(常服)할 경우 정신(精神)이 환발(煥發)되고 체질(體質)이 증강(增強)되며 양안윤부(養顏潤膚) 작용과 연년익수(延年益壽)의 공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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