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7일 토요일
역대(历代) 명인(名人)들은 양생치병(养生治病)에 단방(单方)을 사용했다. (2)
역대(历代) 명인(名人)들은 양생치병(养生治病)에 단방(单方)을 사용했다. (2)
2. 소철(苏辙)과 복령(茯苓)
소식(苏轼)의 동생 소철(苏辙)은 “삼소(三苏)” 중 한사람이며 문단(文坛)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소철 역시 형(兄) 소식과 마찬가지로 한의약(漢医药)과 양생지도(养生之道)를 연구하였다. 소철(苏辙)은 어려서 부터 신체(身体)가 허약하고 잔 병이 많았으며 독서(读书)를 많이 하였기 때문에 뇌(脑)를 지나치게 사용한 결과 온 몸은 병마(病魔)로 시달렸다.
소철은 32 세(岁) 때 부터 복령(茯苓)을 일 년 동안 복용하여 완고성(顽固性) 질병(疾病)이 전유(痊愈)되었으며 질병 치유 이후에도 계속 복령을 복용하여 고수(高寿)를 누렸다. 당(唐) 나라 때와 송(宋) 나라 때 백성들에게 복령(茯苓)의 복용 붐이 일어났다.
송(宋) 나라 때 문인(文人) 황정견(黄庭坚)은 복령(茯苓)에 관한 다음과 같은 시(詩)를 읊었다. :“汤泛水瓷一生春,长松林下得灵根。吉祥老子亲拈出,个个教成百岁人。”
다시 말하면 “약탕기 속에서 한 가닥 생명이 솟아 넘치고, 오래된 소나무 밑에서 얻은 영근(복령)을 약탕기 속에 넣고 끓이니 한 가닥 생명이 솟아 오르네! 상서로운 노인은 손수 복 령을 캐어내어 복령을 복용하면 일 백살 까지 수(壽)를 누릴 수 있다고 가르쳤네!” 란 뜻이다.
청(清) 나라 때 까지 복령 복용 붐이 계속 일어났다. 자희태후(慈禧太后)는 복령떡(茯苓饼)을 즐겨 복용하여 만년(晚年)에 까지 아름다운 용모(容貌)를 지니었고 나이 보다 훨씬 더 젊어 보였는데 아마도 복령과 깊은 관계(关系)가 있을 것이다고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명저(名著) 《홍루몽(红楼梦)》에 보면 복령(茯苓)과 인유(人乳)를 배합하여 복령상(茯苓霜)을 만들어 복용했다는 구절이 있다. 그 당시 황궁(皇宫) 내에서는 물론이고 고관대작들과 부귄인(富贵人)들은 매일 새벽(早晨)에 복령상을 만들어 복용하였다.
양(梁) 나라 때 의학가(医学家) 도홍경(陶弘景)은 복령(茯苓)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通神而致灵,和魄而练魂,利窍而益肌,厚肠而开心,调营而理卫,上品仙药也。”
다시 말하면 “복령은 정신을 민첩하게 해주고 혼백(魂魄)을 단련시켜 주며 이규(利窍) 작용과 익근(益肌) 작용이 있고 영기(营氣)와 위기(卫氣)를 조양(調養)해 주는 선약(仙药)이다.” 는 뜻이다.
고대인들은 복령(茯苓)이 웰빙식품이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다. 현재(现在) 까지 복령떡(茯苓饼)은 북경(北京)의 어선(御膳) 특산품(特产品)으로써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의 중국 관광 기념품으로 자리매김 되어 있다.
다음은 원문(原文)이다.
苏辙与茯苓
苏轼的弟弟苏辙不但是“三苏”之一,在文坛上也占一席之地,而且与其兄一样,也潜心研究中医药及养生之道。据说苏辙自幼体弱多病,加之勤奋读书用脑过度,因而病魔缠身经久不愈。直至32岁,他开始服食茯苓,坚持1年,顽疾竟获痊愈,此后服食不断,也得享高寿。唐宋时代,人们服食茯苓相沿成风,诗句吟和之中常见,如宋代文人黄庭坚有诗咏茯苓:“汤泛水瓷一生春,长松林下得灵根。吉祥老子亲拈出,个个教成百岁人。”至清代,服茯苓之风更盛,慈禧太后也爱吃茯苓饼,她到晚年仍容颜不衰,与此不无关系。名著《红楼梦》中有用茯苓和人奶做茯苓霜的记述。当时皇宫内和富贵人家,每天早晨吃一盅作为补品。梁代医学家陶弘景称茯苓“通神而致灵,和魄而练魂,利窍而益肌,厚肠而开心,调营而理卫,上品仙药也。”可见,茯苓的养生保健功用,早被人们认识了。现在,茯苓饼作为北京的御膳特产之一,为中外游客的必购之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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