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염(肺炎)과 태연혈(太渊穴) :
태연혈(太渊穴)에 안마나 지압을 해 줄 경우 폐염(肺炎)을 방치(防治)해 주는 작용(作用)이 있다. 엄지 손가락 밑의 팔목에 툭 튀어나온 뼈가 있다. 이 뼈의 안쪽을 눌러보면 맥(脈)이 뛰고있는데 바로 이곳에 태연혈이 자리잡고 있다. 태연혈(太渊穴)은 폐경(肺经)의 원혈(原穴)이며 혈성(穴性)은 토(土)이다. 오행(五行)의 상생(相生) 이론에 의하면 토생금(土生金)이며 폐장(肺脏)은 금(金)에 속한다. 다시 말하면 태연혈(土)은 폐(金)를 강건하게 해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폐부(肺部)의 질병(疾病), 특히 폐염(肺炎)의 치료 요혈(要穴)이다. 중노년인(中老年人)들은 추동(秋冬) 계절(季节)에 폐염(肺炎)에 잘걸린다. 그러므로 매일 무지(拇指 : 엄지손가락)의 끝을 사용하여 태연혈(太渊穴)에 몇 차례 산창감(酸胀感)이 들때 까지 안마나 지압을 해주면 병정(病情)이 완해(缓解)된다.
노년인(老年人)들은 폐염을 예방해 주기 위하여 매일 저녁 식사후 한 시간이 지나면 나무 밑이나 공기가 깨끗한 곳에 가서 심호흡(深呼吸)을 해줄 경우 폐가 강건해 진다. 이때 두 다리를 어깨와 같은 넓이로 벌리고 똑바로 서있는 자세에서 두 손바닥을 포개어 단전 부위에 대고 제항공(提肛功 : 항문 수축운동)과 겸하여 심호흡을 하면 폐(肺)의 공능(功能)이 증강됨과 동시에 호흡도(呼吸道)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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