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에 먹어야 할 네 가지 식물
날씨가 차가워 짐에 따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육식을 해서 영양보충을 해야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여름 동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시달림을 받아 비위(脾胃)가 허(虛)해져 있으므로 육식은 소화가 잘되지 않으므로 우선 채소로 몸을 수스려야한다.
첫째 무:
무 속에는 비타민 C 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칼슘과 인과 탄수화물과 소량의 단백질과 철분 등이 들어있다.
무의 성미는 양(凉), 신(辛), 감(甘)이며 폐와 위로 들어간다. 적체를 풀어주고 담열을 삭혀주며 해독 작용도 있다. 그래서 무는 식적창만과 소변불리 등을 치료해 주는 한약이다.
고인들은 “秋后萝卜赛人参” 라고 말했다.
다시 말하면 ”가을의 무는 인삼과 비길만 하다.” 는 뜻이다.
둘째 고구마 :
고구마는 속이 노랑 색깔인 것이 흰 것 보다 더욱 영양가가 많다.
고구마 속에는 대량의 점액단백질과 탄수화물과 비타민 A 와 C 등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허(虛)를 보해주고 기력을 증강시켜 주며 비위를 튼튼하게 해주고 신음(腎陰)을 증가시켜 주며 화위(和胃)해 주고 난위(暖胃)해 주며 허파도 튼튼하게 해준다.
셋째 양배추 :
양배추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 C의 함량은 토마토의 3.5배나 된다. 칼슘의 함량은 오이의 2배나 된다.
양배추 속에는 몰리브덴(Mo)과 망간(Mn) 등 미량원소가 들어 있는데 인체에 필요한 효소와 홀몬 등 활성물질을 만드는데 필요불가결한 원소들이다.
양배추는 인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주므로 어린 아이들의 생장발육에 유리한 채소이다.
넷째 토란 :
토란은 전분을 비롯하여 기타 영양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신선한 토란 100g 속에 단백질이 2.4g 들어 있으며 생산열량은 91 칼로리이다.
토란은 육질이 연하고 미끄러우며 소화가 잘 되고 건위(健胃) 작용이 있다. 특히 비위가 허약하거나 위장도에 질병이 있는 사람과 결핵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또 어린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적합한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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