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因)과 과(果)
인(因)은 원인을 의미하고 과(果)는 결과를 의미한다.
상서(尙書)에 보면 ”작선강지백상(積善降之百祥),작불선강지백앙(作不善降之百殃)” 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선(善)을 행하면 100 가지 상서(祥瑞)로운 일이 생기고 적선을 행치 않으면 100 가지 재앙을 당한다.” 는 뜻이다.
태상감응편(太上感應篇)에 보면 ”태상왈(太上曰) : 화복무문(禍福無門), 유인자소(惟人自召), 선악지보(善惡之報), 여영수형(如影隨形).”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화(禍)와 복(福)은 들고 나는 문이 없고 오직 자기 자신이 화를 부를 수 있고 복도 부를 수 있다. 선보(善報)나 악보(惡報)나 모두 사람의 그림자 처럼 따라 다닌다.” 는 뜻이다.
즉 착한 일을 한 사람은 착한 일에 대한 응보가 있고 악한 일을 행한 사람은 그에 합당한 응보가 따른다는 의미이다.
불경에 보면 ”불경왈(佛經曰) : 욕지전세인(欲知前世因), 금생수자시(今生受者是); 욕지래세과(欲知來世果), 금생작자시(今生作者是).” 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불경에 이르기를 : 현세에 받은 응보는 전생에 저지른 업보 때문이며 래세에 응보는 현세에서 저지른 업보로 나타난다.” 는 뜻이다.
주역(周易)에 보면 ”적선지가필유여경(積善之家必有餘慶), 적불선지가필유여앙(積不善之家必有餘殃).천도호환(天道好還), 무옹불복야(無往不復也).”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적선을 한 집안에는 반드시 경사가 있고 적선을 하지 않은 집안에는 반드시 재앙이 있다. 천지자연의 법칙에 의하여 기흉화복은 반드시 돌아오기 마련이다.” 는 뜻이다.
당신의 현재의 일생 말고도 과거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생애가 있었다. 또 미래에도 한량없이 많은 당신의 생애가 있다. 당신이 저지른 선과 악에 대한 인과는 3 세(世)에 관철하여 나타난다.
업력(業力)의 대소와 업력의 경중(輕重)으로 응보의 선(先)과 후(後)가 결정된다. 현세의 당신의 운명은 전생의 업력의 응보이고 현세에서 당신이 저지른 업보에 따라 현세에서 당장 응보를 받을 수도 있고 내세에 받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농부가 채소씨든지 콩씨든지 간에 씨를 뿌릴 경우 단 시간내에 성장하여 수확을 거둘 수도 있고 과수(果樹)와 목재(木材)의 종자를 뿌릴 경우 5 년 후 또는 10 년 후 또는 더 오래 시간을 기다려야 수확을 거둘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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