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궤배지위자(羚羊跪拜只爲子)
어느
날 사냥꾼은 한 마리의 영양(羚羊)을
발견하고 나서 사냥총으로 영양을 겨누고 있었다.
영양(羚羊)은
이미 도망칠 수 있는 거리가 아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영양(羚羊)은
순간적으로 사냥꾼을 향하여 두 무릎을 꿇었다.
사냥꾼은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사냥꾼이 오랫 동안 사냥을 해왔지만 이러한 광경은 처음 보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사냥꾼은 방아쇠를 잡아 당겨 쉽게 영양(羚羊)을
죽일 수 있었다.
영양(羚羊)을
잡아 가지고 집에 돌아와 영양(羚羊)의
배를 갈라보니 뱃속에 어린 새끼가 한 마리 들어 있었다.
영양(羚羊)은
자기 뱃속에 들어있는 새끼를 살려 달라고 비는 의미에서 사냥꾼을 향하여 두 무릎을 꿇었던 것이었다.
사냥꾼은
영양(羚羊)의
배를 갈라놓고 감동을 받고 크게 후회하였다.
이후로
사냥꾼은 사냥총을 버리고 다시는 사냥을 하지 않았다.
영양궤배지위자(羚羊跪拜只爲子)란?
영양이
자기 뱃속에 들어 있는 새끼를 위하여 두 무릎을 꿇고 사냥꾼에게 제발 살려달라고 절했다." 는
뜻이다.
이상의
고사는 소고사대지혜 중 영양궤배지위자(羚羊跪拜只爲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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