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편침온금(扇枕温衾)

편침온금(扇枕衾)

동한(東漢) 안제(安帝 : 서기 107 - 서기 125 ) 때 효자 황향(黃香 : 서기 68 - 서기 122 )은 강하안육(江夏安陆 : 현재 호북성 孝感市 雲夢縣)에서 태어났다.

9세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홀로 계시는 아버지에게 지극정성을 다하였다.

무더운 여름날 밤엔 아버지의 잠자리 옆에서 부채질을 하여 아버지로 하여금 서늘하게 잠을 편히 잘수있게 해드렸고 추운 겨울철에는 황향의 따뜻한 몸의 체온으로 아버지의 이불을 대신하여 아버지를 따뜻하게 잠을 재워 드렸다.

황향이 열 두살 되던 해에 당지의 태수 유호(劉護)는 황향의 효도에 대하여 소문을 듣고 황향을 초대하여 크게 표창하였다.

황향은 어릴때 부터 경전을 탐독하여 문장에 탁월한 재능을 나타내었다.

그래서 낙양(洛陽) 시내에 천하무쌍(天下无) 강하황동(江夏童)이란 말이 유행했었다.

다시 말하면 "문장에서 강하의 황동과 비길 자 천하에 없다" 는 뜻이다.

동한 안제(安帝: 서기 107 - 서기 125 ) 때 흉년이 들었을 때 황향은 자기 재산을 털어 백성들을 굶주림으로 부터 구제하였다.

황향은 후에 상서랑(尙書郞), 좌승(佐丞), 상서령(尙書令), 위군태수(魏郡太守) 등을 역임했다.

저서에 구궁부(九宫赋)와 천자관송(天子冠) 등이 있다.

이상의 고사는 24효 중 편침온금(扇枕衾) 이다.

원문은 다음과 같다.

汉黄香,年九,失母,思慕惟切,其孝。躬勤苦,事父孝。夏天暑,扇凉其枕簟;冬天寒冷,以身暖其被席。太守刘护表而之。
冬月衾暖,炎天扇枕凉。
童知子,知古一香。
东汉江夏安人,九岁丧母,事父孝。酷夏时为扇凉枕席;寒冬用身体亲温暖被褥。少年即博通典,文采飞扬,京广泛流天下无,江夏。安帝(107-125年)??其所有赈济灾民。著《九宫赋《天子冠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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