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9일 화요일
격부자병구(隔附子饼灸) :
격부자병구(隔附子饼灸) :
격부자병구(隔附子饼灸)란? 부자약병(附子药饼)의 중간(中间) 부위에 여러개의 구멍을 뚫고 구멍 위에 애주(艾炷)를 놓고 부자병을 수혈(腧穴)이나 환자(患处)에 올려놓고 점연시구(点燃施灸)해 주는 구법(灸法)을 일컫는다. 부자병(附子饼)이 마르면 신병(新饼)으로 교환해 준다. 국부(局部)의 표피에 홍훈(红晕)이 생길때 까지 시구해 주며 하루에 한 차례 질병(疾病)이 전유(痊愈)될 때 까지 시구한다.
부자(附子)는 오두(乌头)의 비대(肥大)한 괴근(块根)이며 주요성분(主要成分)은 오두감(乌头碱)이고 성미(性味)는 신온대열(辛温大热)이며 온신보양(温肾补阳)의 공효가 있다. 생부자(生附子)를 가루내어 소량(少量)의 백급분(白及粉)을 가미시켜 점도(粘度)를 증가시켜 준 후 물과 혼합하여 니상(泥状)을 만들어 유리병 속에 보관해 둔다. 사용시 적당량을 유리병 속에서 꺼내어 황주(黄酒)와 조화(调和)시켜 부자병으로 사용한다. 부자병의 직경(直径)은 약(约) 3cm 이고 두께(厚)는 약(约) 0.5cm 이다. 부자병(附子饼) 위에 놓아 둔 애주가 가열되면 부자병 속의 수증기(水蒸气) 속에 함유되어 있는 물질(物质)은 피부(皮肤) 속으로 흡수(吸收)된다. 격부자병구법(隔附子饼灸法)은 진통(镇痛)、소견파결(消坚破结) 작용이 있고 상구유합(伤口愈合)을 촉진(促进)시켜 주는 공효(功效)가있다. 명문화쇠(命门火衰)로 인하여 유발되는 양허양위(阳虚阳痿)와 조설(早泄)과 유정(遗精)과 창양구궤불험(疮疡久溃不敛)과 오경설사(五更泄泻)와 소화불량(消化不良)과 식욕부진(食欲不振)과 같은 위장허한병증(胃肠虚寒病症)을 치료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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