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도마이드(thalidomide)란?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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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7 년에 최초로 독일의 제약회사 Chemie Grunenthal 에서 탈리도마이드 (thalidomide)를 소개했다.

 1960 년 9 월에 The William S. Merrell Company  에서 Kevadon 라고 불리는 탈리도마이드 계통의 약을 제조하여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와 캐나다의 식약청(Canadian Food and Drug Directorate)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The William S. Merrell Company  는 1828 년에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설립된 제약회사이다.

1960 년 11 월 캐나다 정부에서 탈리도마이드( thalidomide)를 의사의 처방에 의하여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1960 년 12 월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 복용 후 신경손상이 발생한다고 의학잡지에 보고되었다.

1961 년 4 월 캐나다 정부에서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 판매를 금지시켰다.

1961 년 11 월 독일의 제약회사 Chemie Grunenthal 에서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탈리도마이드( thalidomide)를 모두 회수하였다. 왜냐하면 의학계에서 탈리도마이드를 복용한 임신부들로 부터 기형아가 출산된다는 보고를 입수했기 때문이다. 

1961 년 12 월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에서 탈리도마이드 판매를 금지시켰다.

1962 년 3 월 캐나다 식품의약청(Canadian Food and Drug Directorate)에서  탈리도마이드( thalidomide) 판매를 금지시켰다. 그러나 그후에도 일부 캐나다의 약방에서 탈리도마이드를 1962 년 5 월 중순 까지 판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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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몬트리올에 살고있는 금년에 52 세된 Hébert 여사는 탈리도마이드 희생자 중 한 사람이다.   1962 년 어느 날 허버트의 모친은 임신구토를 참을 수 없어 의사가 처방해 주는 탈리도마이드를 복용했다. 담당 의사는 탈리도마이드가 부작용이 없으며 안전하다고 말했다. 제약회사는 물론 캐나다 정부에서도 탈리도마이드가 안전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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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도마이드(Thalidomide)는 불면증과 임신구토를 치료해 주는 신기한 약임에도 불구하고 시한폭탄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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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도마이드를 복용한 임신부들로 부터 태어 난 아기들의 손만 어깨에 붙어있고 팔은 없거나 두 다리가 없거나 벙어리가 되었거나   척추손상과 선천성 심장쇠갈을 지니고 태어났거나 사산이 되어 출산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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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Quebec) 주의  Saguenay 에 살고있는 탈리도마이드 희생자  Judith Pilote 는  태어나면서 두 팔과 두 다리가 없이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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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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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n I was born, my mother thought I was the Devil. She said she wanted to throw me in the garb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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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면 ” 탈리도마이드 희생자  Judith Pilote 의 어머니는 Judith Pilote 가 태아나자 마자 악마가 태어났다고 말하면서  Judith Pilote 를 쓰레기통 속에 집어넣어 버리고 싶었다.” 는 말이다.

 

​탈리도마이드 사건은 1960 년대에 캐나다내에서 가장 큰 화제거리였다. 탈리도마이드 희생자들은 현재 50 대 초반의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통증은 물론 일도 할수 없이 고통 속에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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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탈리도마이드 희생자협회(Thalidomide Victims Association of Canada) 회장은 현재 캐나다 정부에 탈리도마이드 희생자들을 위한 특별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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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내에 살고있던 탈리도마이드 희생자들은 거의 죽고 현재 95 명의 타리도마이드 희생자들 만 생존하고 있다. 탈리도마이드 희생자 중 손이 없는 사람들은 발가락으로 타이프를 치고   자신들이 사용한 더러운 접시를 발가락으로 닦으며 셔츠의 윗쪽을 입으로 물어서 머리쪽으로 올려 벗기기도 하고 머릿빗을 벽에 못으로 밖아놓고 머리를 빗기고 하며 발가락을 손 대신 사용하며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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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온테리오주의 런던(London) 시에 살고있는 금년 53 세의 탈리도마이드 희생자는 두 팔은 없고 다리는 한 개 뿐이며  허파도 한 개 뿐이고  신장( kidney)도 한 개만 가지고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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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전 세계에  대략 10,000여 명의 탈리도마이드 희생자들이 생존해 있다고 한다.  영국 정부에서는 생존해 있는 470 명의 탈리도마이드 희생자들에게 매년 $88,000 이 지급되고 있으며  독일 정부에서는  2,700명의 탈리도마이드 희생자들에게  매년 $110,000 이 지급되고 있는데  캐나다 정부에서는 1991년에 탈리도마이드 희생자들에게 단 한 차례 $52,000 내지  $82,000 이 지급되었는데 희생자들의 불구 상태에 따라 수령액에 차이가 난다.  임신구토를 치료하려다가 날벼락을 맞은 사람들에게 제약회사가 대부분의 책임을 져야한다고 고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