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9일 금요일

계산증신(戒酸增辛)

계산증신(戒酸增辛)이란?



"봄철에는 신 음식은 적게 먹고 매운 음식을 많이 먹어라." 는 뜻이다.



춘분(春分) 절기(节气)엔 낮과 밤(夜)의 길이가 똑 같고、한(寒)과 暑(더위)도 똑 같다.



그래서 사람도 보건양생(保健养生)에 있어서 음양(阴阳)의 평형(平衡) 상태(状态)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그러므로 정지(情志)와 기거(起居)와 한열(寒热)과 음식(饮食) 조절을 잘해야 한다.

  

춘분 절기엔 인체(人体)의 혈액(血液)과 홀몬의 기능이 상대적으로 최고봉(最高峰)에 달하는 시기이며 기온(气温)의 변화에 따라인체(人体) 내의 평형(平衡)도 실조(失调)되기 쉬우므로 고혈압(高血压)과 월경불순(月经失调)과 과민성질병(过敏性疾病) 등이 유발되기 쉬우며 정서(情绪)의 파동(波动)도 일어나기 쉬운 절기이다.


그래서 일상생활 중 기거(起居)에 리듬이 있어야 하고 노일(劳逸 : 노동과 휴식)도 적당히 배합해야 되며 음식 섭취에 있어서 계산증신(戒酸增辛)해 주므로써 신장(肾)과 간(肝)을 보해 주어야 한다.


동시에 건운비위(健运脾胃)해 주고 건비거습(健脾祛湿)해 주어야 한다.


오행 이론에 의하면 봄(春)은 목(木)에 속하고 가을은 금(金)에 속하며 신맛(酸)은 목(木)에 속하고 매운맛(辛)은 금(金)에 속한다.


목(木)의 세력이 강해지면 목극토(木克土: 나무는 흙을 이긴다)의 원리에 의하여 목(肝)이 토(土 : 위와 비장)을 친다.


간(담)과 위(비장)은 서로 상극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목(간,담,신맛)은 금(金:폐. 대장, 매운맛, 가을)과 상극이기 때문에 목(肝)의 세력을 꺾어 줄수 있다.
음식을 만들 때 너무나 실(酸) 경우 고춧가루를 가미해 주면 신맛이 덜어 진다.
왜냐하면 신맛과 매운맛은 서로 상극이기 때문이다.
또 음식을 너무나 매웁게 만들었을 때 초를 약간 치면 매운맛이 없어진다.
이것도 서로 상극이기 때문이다.
봄철은 목(간,담)이 자연적으로 왕성해지는 시기이므로 금(폐,대장)의 세력을 증강시켜 줌으로써 간의 세력을 약화시켜 주기 위한 수단으로 매운 음식을 많이 섭취하라는 말이다.
사람의 정서 중 화(怒)는 목(木)에 속한다.
화를 계속내면 목(肝)이 왕성해져서 토(土 : 위와 비장)을 공격하므로 소화불량증에 걸린다.
왜냐하면 목과 토는 서로 상극이기 때문이다.
금극목(金克木)의 오행원리에 의하여 슬픔(悲)은 화(怒)를 풀어준다. 그러므로 화가 잔뜩 나 있는 사람의 화를 풀어 주는데는 슬픈 영화를 보거나 엉엉 소리내며 실컷 울면 화가 풀어진다.
그래서 간에 병이 들어있는 사람들은 슬픈 영화를 보면서 울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오행 중 상생(相生)은 서로 돕는다는 뜻이다.
화생토(火生土)이다.
화(火 : 심장)와 토(土 : 위와 비장)은 서로 돕는다.
정서로 볼 때 화(火)는 기쁨이다.
그러므로 위장병이 있는 사람의 치료는 기쁨이 제일이다.
다음은 발췌 원문이다.
"春分节气平分了昼夜、寒暑,人们在保健养生时应注意保持人体的阴阳平衡状态,要注意畅情志、慎起居、适寒热、节饮食。
人体的血液和激素活动此时正处于相对的高峰期,气温骤变会导致人体的平衡失调,易诱发高血压、月经失调、过敏性疾病等,应避免情绪波动。日常生活中应当起居有常,劳逸结合,饮食方面要戒酸增辛,助肾补肝;同时,要注意健运脾胃,健脾祛湿."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