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6일 화요일

녹용(鹿茸)의 공효(功效)와 작용(作用)

녹용(鹿茸)의 공효(功效)와 작용(作用)

녹용(鹿茸)은 매화록(梅花鹿)의 뿔(角)을 일컫는다.

녹용(鹿茸)의 영양가치(营养值)는 매우 높고 여러가지 공효(功效)가 있다.

녹용(鹿茸)의 약성(性)은 편온(偏温)이고 장양(壮阳) 작용과 자음(滋陰) 작용을 갖고 있다.

골격(骨骼) 계통(系统)의 퇴행성(退行性) 질병(疾病)과 기타(其他) 장부(腑)의 공능(功能)이 점차 감약되므로 인하여 발생하는 여러가지 질병(疾病)의 치료에 사용된다.

야뇨증(夜尿症)과 양위불거(痿不举)와 신기(肾氣) 부족으로 인한 이명(耳虚鸣)과 실청(失聪) 등의 치료에 적합하다.

고인(古人)들은 보익약(补药) 중 녹용과 인삼을 상품으로 인정하고 있었다.

녹용(鹿茸)은 웅녹9雄鹿)의 부드러운 뿔(嫩角)을 일컫는다.
녹용 속에는 여러 종류의 교성(胶性) 물질(物质)칼슘(钙)을 비롯하여 미량원소(微量元素)들이 함유되어 있는 약재(材)이다.
녹용은 가격이 앙귀(昂贵)하므로 전제(煎剂)로 사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전제로 사용할 경우 녹용의 교성(性) 물질(物質)이 기타(其他) 약물(物)에 드러붙어 낭비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역대(代) 의가(家)에서는 녹용(鹿茸)을 가루내어 사용하였으며 직접(直接)따로 복용시키거나 환(丸)을 만들어 복용시켰다.
천금방《千金方》의 구루병(病) 치료와 기타 허약증(弱症)을 치료하는 녹용산(鹿茸散)은 녹용(鹿茸)과 당귀(当归)와 아교(胶)와 오적골(乌贼骨)을 모두 가루내어 담염수(淡水)로 송복(送服)하거나 죽(糊状) 처럼 만들어 복용했다.

또 의종금감《宗金에 수록되어 있는 소아선천성오연증(先天性五症)을 치료해 주는 보신지황환(补肾丸)은 육미지황환(六味地丸) 속에 녹용(鹿茸)과 우슬(牛膝)을 가루내어 꿀과 함께 환(丸)으로 만든 것이다.

술(酒)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녹용(鹿茸)을 술(酒) 속에 집어 넣어 음복(飮服)한다.

고대로 부터 전해 내려 오는 녹용사 용법 중에 식참법(食法)이 있다.

식참법이란?

매년 동짓(冬至) 날 수육(瘦肉)과 녹용을 함께 끓여 먹는 방법이다.

식참법은 성공능(性功能)을 증강시켜 줌과 동시에 아건강(亞健康) 상태의 요슬산연(腰膝酸软)과 혈허훈현(血虚晕眩)과 정력(精力) 쇠갈등을 치료해 준다.

그외 완고성(固性) 불면증(不眠症)과 신경쇠약증(衰弱症)과 위궤양(溃疡)과 옹저(疽) 등 완고성(固性) 질병(疾病) 치료에 일정한 효과가 있다.

또 골다공증(骨疏松症)도 예방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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