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흘삼조(日吃三棗), 비건불노(肥健不老)
개보본초(開寶本草)에 보면 ”대조감온(大棗甘溫). 보허익기(補虛益氣), 윤오장(潤五臟), 구복영인비건(久服令人肥健), 호안색(好顔色). 대조우명홍조(大棗又名紅棗), 품종달삼백여종(品種達三百餘種), 기중이산동(其中以山東), 하북적금사소조(河北的金絲小棗), 무핵조(無核棗), 하남영보원조(河南靈寶圓棗), 산서진조(山西晉棗), 최부성명(最負盛名).” 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대추의 성미는 감(甘), 온(溫)이고 허(虛)를 보해주고 기(氣)를 더해 주며 오장을 자양해 주고 오래 복용하면 살이 찌고 건강해 지며 얼굴 색깔이 좋아진다. 대추의 별명은 홍조이고 300여 종에 달하는 품종이 있다. 그중 산동 지방과 하북 지방에서 생산되는 금사소조와 씨가 없는 대추와 하남성 영보에서 생산되는 원형 대추와 산서성에서 생산되는 진조(晉棗)가 가장 명성이 나 있다." 는 뜻이다.
대추는 단백질과 지방과 당류와 베타캐로틴과 비타민 B, C, P 와 인과 철분 등 미량원소를 포함하고 있다.
대추 속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 의 함량은 과일 중에서 으뜸이다. 왜냐하면 사과의 75 배가 들어있고 복숭아의 100 배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추를 사람들은 대추를 "살아있는 비타민" 이라고 칭한다.
과학자들은 신체가 허약한 환자들에게 대추를 복용시킨 결과 복합 비타민을 복용시킨 환자들에 비하여 정상적인 건강을 회복하는데 3 배 이상 빨랐다고 나타났다.
송(宋) 나라 때 의가(醫家) 마지(馬志)란 사람은 대추의 비건(肥健) 효과를 몸소 실험하여 실증한 사람이다.
그리고 청(淸) 나라 때 약물학가 겸 의학가인 왕앙(汪昻)은 그의 약물학 저서 본초비요(本草秘要)에 ”대조능보중익기(大棗能補中益氣), 자비토(滋脾土), 윤심폐(潤心肺), 조영위(調營衛), 완음혈(緩陰血), 생진액(生津液), 열안색(悅顔色), 통구규(通九竅), 조십이경(調十二經), 화백약(和百藥).” 이라고 기록해 놓았다.
다시 말하면 ”대추는 보중익기해 주고 비토와 심폐를 자양해 주며 영기와 위기를 조절해 주고 음혈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주며 진액을 만들어 주고 얼굴 색깔을 곱게 해주며 구규를 통하게 해주고 12 경맥을 창통케 해주며 모든 약과 더불어 조화를 이루어 준다.” 는 뜻이다.
이시진은 ”조위비지과(棗爲脾之果)” 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하면 ”대추는 비장을 이롭게 해주는 과일이다.” 는 뜻이다.
대추는 살도 찌게 해주고 얼굴을 아름답게 가꾸어 준다. 대추는 날로도 먹고 꿀이나 설탕 속에 집어 넣어 저장해 두었다가 먹기도 하며 대추를 짛이겨서 먹기도 하고 대추 떡을 만들어 먹기도 하며 대추를 통조림으로 만들어 오랫 동안 저장해 두었다가 먹기도 한다. 실제로 하루에 대추를 세 개씩 만 먹으면 건강해지고 질병을 예방할 수도 있고 미용효과도 있으니 일거양득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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