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돌발 사고 예방
다음과 같은 6 가지 경우에 심장병 돌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첫째 새벽이다.
하버드대 연구에 의하여 새벽에 심장병 발병율이 평상시 보다 40% 가 더 높다고 발표되었다. 왜냐하면 새벽에 아드레날린과 기타 혈압을 올려주는 홀몬의 분비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고로 혈압이 상승됨과 동시에 산소의 소비량이 증가한다.
또 하루중 새벽에 혈액의 점도(粘度)가 평상시에 비하여 비교적 높다.
그러므로 새벽에 침대에서 일어나자 마자 급히 서둘지 말아야 한다. 운동하기 전에 준비 운동을 하고 평상시 베타 차단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운동 직전에 약을 복용해야 한다.
둘째 심장병 발작 환자 100 명 중 20 명은 월요일 아침에 발생한다.
왜냐하면 일요일 날 편히 쉬었다가 월 요일 아침에 직장에 출근할 생각을 하니 다른 날 보다 더 심란하여 마음 상태가 유쾌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일 주일 동안의 피로가 겹쳐 토요일 밤에 혈압이 상승되어 있는 데다가 월요일 아침에 늦잠을 잘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규칙적인 생활을 함으로써 고정적인 생활 리듬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셋째 고열량 음식을 포식할 경우 심장에 부담을 주므로 폭음과 폭식과 과식은 삼가해야 한다.
넷째 화장실에서 심장병 발작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배변시 힘을 쓸 때 흉강(胸腔) 내의 압력이 상승되므로 인하여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류량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배변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물을 섭취해야 되고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며 배변시 힘을 쓰지 말아야 한다.
다섯째 겨울철에 눈을 치다가 심장병 돌발 사고가 발생한다.
갑자기 체력을 소모하는 작업이나 운동을 삼가해야 한다. 왜냐하면 혈압이 상승되고 심장의 박동이 증가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상시 운동으로 몸을 단련해야 한다.
여섯째 대중 앞에서 연설할 때 심장병 돌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왜냐하면 긴장감이 고조되므로 아드레날린의 분비가 증가되어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혈압 환자는 강연하기 직전에 혈압약을 미리 복용해 두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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