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5일 목요일

과민성(過敏性) 비염(鼻炎)의 치료

과민성(過敏性) 비염(鼻炎)의 치료



현대 도시 생활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과민성(過敏性) 비염(鼻炎) 환자가 많다.



아침에 기상과 동시에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르는데 외계 환경오염과 공기오염과 꽃가루 자극 등으로 인하여 계속 반복적으로 증상이 발작한다.



과민성(過敏性) 비염(鼻炎)의 증상을 경감시켜 주고 발작 회수를 줄여주는 간단한 지압법을 여기 소개한다.



1. 코의 양쪽 옆 둥근 것을 비익(鼻翼 : 코날개)이라고 부른다. 비익 바깥쪽으로 5 푼(分) 떨어진 곳이 영향혈(迎香穴)이다. 영향혈은 코의 양쪽 가에 있는 고랑의 중앙에 있다. 식지(食指)를 영향혈에 대고 매일 20 차례 내지 30 차례 문질러 준다.



2. 두 주먹을 쥐고 엄지 손가락의 등에 있는 첫번째 마디로 영향혈에서 부터 시작하여 눈 바로 밑에 까지 상하로 20 번 내지 30 번 문질러 준다. 과민성(過敏性) 비염(鼻炎)의 발작 회수를 줄여줌은 물론 막힌 코를 시원하게 뚫어주며 재채기도 멈추게 해준다.



3. 한의학에서 과민성(過敏性) 비염(鼻炎)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기허(氣虛)와 양허(陽虛) 체질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정기(正氣)가 부족한 사람들이며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사람들이다.



후천지본(後天之本)을 보양해 줌으로써 체력을 증강시켜 주면 자연적으로 과민성(過敏性) 비염(鼻炎)의 발작 회수가 줄어든다.



하지(下肢)의 안쪽 복숭아뼈 위에서 부터 경골(脛骨)의 후연(後緣)을 쫓아 올라가 슬관절의 안쪽을 통과하고 대퇴의 안쪽 전면을 지나 사타구니를 통과하는 비경(脾經)을 주먹이나 방망이로 적당한 압력으로 2 분 내지 3 분 동안 때려주면 비경(脾經)에 기혈(氣血)의 소통이 잘되어 체력이 증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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