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4일 화요일

대변 통창은 노인들의 복(福)

대변 통창은 노인들의 복(福)



인체내의 신진대사란 끊임없는 토고납신(吐故納新) 작용을 일컫는다.



토고납신(吐故納新)이란?



낡고 좋지 않은 것을 버리고 새롭고 좋은 것을 받아들인다는 말이다. 배변은 일종의 토고(吐故)이다.



정상적인 배변은 인체의 기(氣)의 승강을 조절해 주고 건비화위(健脾和胃)해 주며 서간이담(舒肝利膽) 작용과 선폐강기(宣肺降氣) 작용과 식욕을 증진시켜 주고 수도(水道)를 조절해 주고 정신을 맑게 해주며 신장의 기능을 증진시켜 주고 허리를 튼튼하게 해준다.



젊은 사람들도 대변이 건조해져서 배변이 곤란해 지면 습관성 변비가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습관성 변비는 건강을 해치고 특별히 노인들의 경우 해가 더욱 심하다. 대변이 장도 속에 머물러 있으면 장관(腸管)을 압박하여 포만감을 느끼며 식욕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대변 속에 들어있는 음식물 찌꺼기 중 단백질이 세균에 의하여 분해된 후 여러 가지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생산해 내기 때문에 각종 중독 증상을 유발시킴으로 정신이 또렷하지 못하고 두훈(頭暈)과 두통 증상과 식욕감퇴와 심율감만(心律減慢)과 혈관확장과 혈압하강 등 증상이 발생된다.



습관성 변비는 치질과 직장 탈출과 S-결장 탈출과 탈항(脫肛)을 유발시키며 노인들의 경우 산기(疝氣 : Hernia)도 발생하게 되고 자궁탈수와 소변실금(失禁) 등 병증이 나타난다. 특히 고혈압과 관심병과 중풍과 천식이 있는 노인들의 경우 병정이 가중되고 악화된다. 그러므로 대변이 창통한 노인들은 큰 복(福)을 타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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