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동작으로 양신(養腎)、양기(養氣), 양심(養心) 해주는 신기(神奇)한 동작은〝점각(踮腳)〞이다.
점각(踮腳) 동작에 「제각근(提腳跟)」과「락각근(落腳跟)」의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제각근은 점각근이라고도 칭하는데 발끝은 땅에 대고 발뒤꿈치를 들어 올리고 서있거나 걷는 동작이다. 소퇴(小腿 : 종아리)의 근육이 긴장상태로(緊張狀態)로 진입한다. 장기간 연습(練習)할 경우 : (1) 근육이 단련(鍛煉)된다. 즉 근육의 탄성(彈性)과 근육의 유연성이 증가된다. (2). 근육의 긴장(緊張)과 이완으로 인하여 혈액순환이 조절(調節)되고 혈액의 공급량이 증가된다. 또 심장(心臟)의 수축(收縮)과 이완이 양호해 지므로 혈압(血壓)과 심율(心率)의 일정한 조절(調節) 작용이 있다. (3). 불량(不良)한 자세(姿勢)가 자동적으로 교정(矯正)되며 신체의 평형(平衡)을 유지해 준다. 또 하지정맥곡장(下肢靜脈曲張)을 예방해 준다.
《인서(引書)》는 고대(古代) 도인(導引)과 양생(養生) 방면(方面)의 중요한 서적(書籍)인데 「도인(導引)과 양생(養生)」이란 「운동(運動)과 건강(健康)」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인서(引書)》에「敦踵以利胸中」이란 설법(說法)이 기재되어 있다. 「돈종(敦踵)」은 점각(踮腳) 동작(動作)을 뜻한다. 여기서「흉중(胸中)」이란? 「흉강(胸腔) 의 내부(內部)」란 의미이며 추상적(抽象的)인 개념(概念)을 내포하고 있는데 「심중(心中)」또는 정신상태(精神狀態)라고도 번역할 수 있다. 점각 동작은 정신적스트레스를 경감시켜 주고 우울성(抑鬱性) 심리질병(心理疾病)의 예방효과(預防效果)가 있다.
경락(經絡) 각도(角度)에서 볼 때 점각동작은 족태음비경(足太陰脾經)과 족궐음간경(足厥陰肝經)과 족소음신경(足少陰腎經)을 자극시켜 준다. 한의학 이론에 보면 신위선천지본(腎為先天之本)、비위후천지본(脾為後天之本), 기혈생화지원(氣血生化之源)、간위파극지본(肝為罷極之本)、기혈조절지추(氣血調節之樞)" 라고 기재되어 있다. 족삼음경은 인체(人體)의 기혈진액(氣血津液)과 정신(精神)에 중요한 작용(作用)을 한다. 족삼음경(三條陰經)을 자극시켜 줄 경우 양생보건(養生保健) 작용(作用)이 발생한다.
점각(踮腳) 동작(動作)은 :
一、족삼음경의 작용(作用)을 통하여 인체(人體)의 수액대사(水液代謝)를 조정(調整)해 주므로 인하여 체중경감과 소수종(消水腫) 작용과 소변불리(小便不利)와 대변당설(大便溏泄) 등을 방치해 준다. 남성(男性)들의 전립선 질병(疾病)과 남녀(男女) 음부습양(陰部濕癢) 등 질병(疾病)을 완해(緩解)시켜 주는 효과(效果)가 있다.
二、비경(脾經)과 간경(肝經)의 작용(作用)을 통하여 비위(脾胃)와 흉늑부(胸脅部)의 문제(問題)를 조절해 준다. 예를들면 식욕항진(食慾亢進)과 식욕감퇴와 흉늑창만(胸脅脹滿)과 고구(口苦) 등을 치료해 준다. 또 여성(女性)들의 유방(乳房)의 건강(健康)을 정상으로 유지해 준다.
三、비경(脾經)과 간경(肝經)의 자극을 통하여 활력(活力)과 내력 (耐力)을 증가시켜 주고 인체(人體)의 운동기능(運動機能)을 개선시켜 줌과 동시에 증강시켜 준다.
四、신경(腎經)을 자극시켜 주므로 인하여 신기(腎氣)를 보해 주고 음양(陰陽)의 평형을 유지해 준다. 자음강화(滋陰降火) 작용과 청열제번(清熱除煩) 작용과 건뇌익지(健腦益智) 작용과 양안보건(養顏保健)의 공효(功效)가 있다. 무용학습에 있어서 일개(一個) 기초동작(基礎動作) 중에 점각(踮腳) 연습(練習)이 있다. 학생(學生) 시대(時代)에 체조(體操) 동작 중에도 점각 동작의 변형된 동작이 포함되어 있다. 현대인(現代人)들의 건미체조(健美體操) 중에도 점각 동작(動作)이 들어있다. 전통(傳統) 신체 단련(鍛煉) 방법(方法) 중에도 점각(踮腳) 동작(動作)이 들어있다. 팔단금(八段錦)의 최후(最後)의 일개동작(一個動作) 중「배후칠전백병소(背後七顛百病消)」란 동작이 있는데 일종의 점각동작이다.
사무실 안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제각근(提腳跟)——낙각근(落腳跟)」 동작(動作)을 수시로 해주므로써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기 때문에 발생되는 여러가지 질환을 에방해 줄 수 있다. 「제각근(提腳跟)——낙각근(落腳跟)」동작(動作)이란? 발뒤꿈치를 한 번 올려주고 나서 발끝을 올려주는 동작을 일컫는다. 즉 점각근 동작과 점걱첨 동작이다. 퇴형(腿形 ; 다리의 모양)을 아름답게 유지해 주고 자태(姿態)를 조절해 주고 교정해 주므로 일거다득(一舉多得)의 효과를 얻는다.
자기(自己) 신체(身體)에 알맞게 점각근((踮腳跟) 시간을 연장시켜 주면 되는데 지나치게 힘을 들여가며 빠른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소퇴(小腿 ; 종아리)에 산통(酸麻) 감각(感覺)이 발생됨과 동시에 넘어질 경우 용이하게 외상(外傷)을 입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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