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강(霜降) 무렵의「추보(秋補)」는 동보(冬補) 보다 낫다.

상강(霜降) 무렵의「추보(秋補)」는 동보(冬補) 보다 낫다. 

상강(霜降)은 추계(秋季)의 최후절기(最後節氣)이며 추계(秋季)로 부터 동계(冬季)로 넘어가는 과도절기(過渡節氣)이다. 상강절기의  하루 중 온도의 변화(變化)는 크다.  속언(俗諺)에 「보동불여보상강(補冬不如補霜降)」이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동보는 상강보만 못하다.” 는 뜻이다.  민남(閩南 : 복건성 남부)의 속언(俗諺)에 「일년보통통(一年補通通)，불여보상강(不如補霜降)」이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일년 내내 보(補)해봐도 상강 무렵에 보(補)하는 것이 제일이다.” 는 뜻이다. 즉 신체를 보(補)하기 원하는 사람들은 상강 무렵에 보(補)를 하라는 고인들의 경험에서 나온 속언이다.    추계엔 슬관절(膝關節;무릎)을 보난해 주고 보호(保護)해 주어야 한다.   슬관절(膝關節)을 차게할 경우 혈관(血管)이 수축(收縮)되므로 전신의 혈액순환(血液循環)이 불량해 지고  일년 내내 슬관절 동통이 발생하며  복발(復發)된다.  그러므로 추계에 족부(足部)의 보난(保暖)은 매우 중요하다. 

상강(霜降)을 전후(前後)로 비위(脾胃)의 공능(功能)이 왕성(旺盛)한 시기(時期)이다.   또  상강시기는 위염(胃炎)과 위궤양(胃潰瘍)이 용이(容易)하게 복발(復發)하는 절기이디.  추보(秋補)는 평보(平補)가 적합하며 지나친 보(補)는 상화(上火)를 조성한다.   건비양위(健脾養胃)와 양음윤조(養陰潤燥)를 보의 원칙으로 삼아야한다.  식물 중 소고기(牛肉)、닭고기(雞肉), 포도, 옥수수、밤、배、백합(百合)、꿀(蜂蜜)、산약(山藥)、연우(蓮藕) 등이 적합하다. 포도는 추계(秋季)에 가장 적합한 식용식물(食用食物) 중 하나이다.

추계(秋天)엔 주로 추조(秋燥) 증상으로써  구건(口乾)과 설조(舌燥) 증상등이 유발한다.，가을의 막바지에 만성기관지염(慢性支氣管炎)이 용이하게 발생되며 복발(復發)하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이 시기엔  생진윤조(生津潤燥)해 주고 선폐지해(宣肺止咳)의 공효가 있는 배(梨)와 사과와 은행(白果)과 양파와 포도 등을 섭취해 주면  호흡도질병(呼吸道疾病)을 예방해 줄 수 있다. 

추계(秋季)엔 과일과 채소가 풍성하므로 「약보불여식보(藥補不如食補)」란 말을 귀담아 듣고 질병 예방을 위하여  채소와 과일을 다량 섭취해  주어야  한다.  당귀(當歸) 10g 과 천궁(川芎) 8g 과 숙지(熟地) 12g 과 백작(白芍) 12g 으로 조성(組成)된  사물탕(四物湯)은 추계에 자음보혈(滋陰補血)해 주는 보약이다.   사물탕(四物湯)은 본래(本來)  보혈(補血)해 주고  조혈(調血)해 주는  보약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복용할 수 있는 보약이다.  사물탕 속에 대추(紅棗)와 구기자(枸杞子)를 가미할 경우 약효가 배가(倍加)된다. 또 닭고기(雞肉)나  배골(排骨 : 살이 붙어있는 소갈비나 돼지갈비)를 가미할 경우 또는 당면이나  시래기나  기타 푸른채소를 가미할 경우 맛도 좋고 훌륭한  양생(養生)의  일찬(一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