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뇨요법(人尿療法 ) (14)
한약(中藥) 「인중백(人中白)」은 한약의 일종인데 인뇨(人尿) 속에서 추출한 한약이다. 이시진(李時珍)의 본초강목에 보면:「滓澱為垽,此乃人溺澄下白垽也。以風日久幹者為良。入藥並以瓦煆過用。氣味鹹、平、無毒。」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소변을 가라앉히면 밑바닥에 앙금이 생기는데 침전물을 건져내어 바람에 오랫 동안 잘 말린다. 입약할 때 기왓장 위에 올려놓고 볶아서 사용한다. 기미는 함, 평이고 무독하다.” 는 뜻이다.
주진형(朱震亨)은「人中白,能瀉肝火、三焦火並膀胱火,從小便中出,蓋膀胱乃此物之故道也。」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하면 "인중백은 간화와 삼초화와 방광화를 사(瀉)해 준다. 인중백은 소변 속에서 추출하였고 방광 속에 들어있는 물질이므로 인중백이란 이름을 얻었다.” 는 뜻이다.
고금(古今)을 통하여 전 세계 과학자들의 반복(反復) 험증(驗証) 결과 인뇨(人尿)는 무용지폐물(無用之廢物)이 아니고 유용지약물(有用之藥物)이다는 것이 확증되었다. 소변을 내복(內服)도 하고 외용(外用)도 하는데 모두 효과(效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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