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葛)
갈근(葛根)은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최초로 기록되어 있다. 두과(豆科)식물 갈(葛)의 근(根)이다. 갈근은 건갈(乾葛)이라고도 부른다. 왜냐하면 칡을 썰어서 음건(陰乾)한 것이기 때문이다.
갈근의 성미(性味)는 감(甘), 신(辛), 양(凉), 무독(無毒)하고 비(脾)와 위(胃)와 폐(肺)와 방광으로들어간다.
한(漢) 나라 때 장중경(張仲景 : 서기 150 년 – 서기 219 년)의 상한론(傷寒論)에 갈근탕(葛根湯)이 수록되어 있다.
일본 사람들은 지금도 갈근탕(葛根湯)을 매우 신임하고 있기 때문에 제약회사에서 갈근탕(葛根湯)을 만들어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다.
갈근탕(葛根湯)의 처방은 다음과 같다.
배방 : 갈근(葛根) 12g, 마황 9g, 계지 6g, 백작 6g, 생강 9g, 대추 12개, 자감초 6g.
용법 : 물 1000cc 속에 먼저 갈근과 마황을 집어 넣고 물이 800cc 될때 까지 끓인다. 그 다음 계지와 백작과 생강과 대추와 자감초를 함께 집어 넣어 약물이 300cc 될때 까지 졸인다. 건더기는 건져내고 따뜻할 때 150cc 씩 마신다. 이불을 덮고 약간의 땀을 낸다.
공용 : 발한해표, 생진서근, 퇴열, 지갈(止渴).
주치 : 풍한감기, 오한발열, 두통, 항배기육경련, 신통무한, 복미통, 하리, 건구, 미천, 설담태백, 맥부긴(脈浮緊). 현재 보통 감기와 유행성 감기와 마진과 이질과 관절통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설사를 멈추기 위해서는 갈근을 약한 불에 천천히 삶아서 사용한다.
다음은 갈근(葛根)에 대한 전설 한 토막이다.
”구일전설유인주중절갈(舊日傳說有人廚中切葛), 인갈성한이절갈인체허(因葛性寒而切葛人體虛), 후갈미치중도훈도(嗅葛味致中途暈倒), 과장지사이이(誇張之詞而已). 갈수편양구비대고대한(葛雖偏凉究非大苦大寒). 제비차인일간외출감모혹경미중서(除非此人日間外出感冒或輕微中暑), 반회공작간몰유호호휴식(返回工作間沒有好好休息), 입즉개공(立卽開工), 치부지훈도(致不支暈倒), 취유이유(就有理由).”
다시 말하면 ”옛날에 부엌에서 한 요리사가 갈근을 썰고 있었다. 갈근의 한성(寒性 : 凉)이 요리사의 인체를 허(虛)하게 만들어 갈근을 썰고 있는 동안 갈근의 냄새가 요리사의 코속으로 들어가 약효를 나타냈기 때문에 기절하여 부엌 바닥에 쓰러졌다. 약간 과장된 이야기이다. 갈근은 양성(凉性)은 있지만 대한(大寒)하거나 대고(大苦)하지 않은데 아마도 요리사가 전날 외출하여 감기가 들었거나 중서(中暑)를 얻은데다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상태로 직장에 나가 일했기 때문에 졸도한 것이다.” 는 뜻이다.
갈근(葛根)은 주습(酒濕)을 풀어준다.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들이 갈근(葛根)을 복용하면 취기를 깨워주고 갈증을 멎게 해준다.
갈근(葛根)은 뇌혈관을 확장시켜 주고 심장내의 관상동맥도 확장시켜 주며 혈당(血糖)도 내려주고 혈압도 내려주며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과 두훈(頭暈)과 항강(項强)과 이명(耳鳴)과 지체마목(肢體痲木) 등 증상을 치료해 준다. 해열작용과 진경작용이 있고 항균작용이 있으므로 이질간균의 억제 작용이 있다. 피잉(避孕) 공능도 있다.
개보본초(開寶本草)에 최초로 갈분(葛粉)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해 놓았다.
”갈분시갈적괴근경수마이징취적정분(葛粉是葛的塊根經水摩而澄取的淀粉)”
다시 말하면 ”갈분은 갈근(葛根)을 물 속에 넣고 비벼서 물밑에 가라앉은 침점물 즉 전분을 일컫는다.” 는 뜻이다.
갈분(葛粉)은 생갈(生葛)이라고도 부른다. 갈분(葛粉)은 맛도 있고 약용 가치도 높다.
갈분(葛粉)의 성미는 감(甘), 대한(大寒), 무독(無毒)하고 위(胃)로 들어간다. 생진지갈, 청열제번 작용이 있다. 위열치성(胃熱熾盛)과 음액과 진액 부족으로 인한 번열, 구갈, 불사음식 등을 치료해 준다.
갈엽(葛葉)은 명의별록(名醫別錄)에 최초로 기록되어 있다.
갈엽의 성미는 고(苦), 삽(澁), 평(平)이고 간(肝)으로 들어간다. 수렴지혈 작용과 소종지통 작용과 창상출혈과 질타손상을 치료해 준다. 잎을 짛이겨서 금창(金瘡)에 붙여 주면 지혈되고 치료된다.
갈화(葛花) 역시 명의별록에 최초로 기록되어 있다.
갈화의 성미는 감(甘), 양(凉)이고 위(胃)로 들어간다. 해주성비(解酒醒脾)해 주고 음주과다, 발열, 번갈, 불사음식, 구역토산, 토혈, 장풍하혈 등을 치료해 준다.
중국의 한약방에서는 갈화는 해주(解酒)의 명약으로 알고 있다.
금원(金元) 시대 보토파(補土派)의 창시자 이동원(李東垣 : 서기 1180 년 – 서기 1251 년)이 발명한 갈화해정탕(葛花解酲湯)은 지나치게 술을 많이 마신 사람들의 상한 위(胃)와 장(腸)을 치료해 준다.
정(酲)이란?
숙취(宿醉)가 아직 깨지 않았다는 뜻이다.
갈곡(葛谷)은 신농본초경에 최초로 기록되어 있다. 갈곡은 칡의 종자이다.
갈곡의 성미는 감(甘), 한(寒)이고 심(心)과 위(胃)와 폐(肺)로 들어 간다. 청열화습 작용이 있고 이질과 장염(腸炎)과 성주건비(醒酒健脾) 작용이 있다. 주상(酒傷)으로 인한 흉격포만(胸膈飽滿)과 불사음식(不思飮食)과 두훈과 무기력증을 치료해 준다.
갈만(葛蔓)은 칡의 등경(藤莖)을 일컫는다.
갈만의 성미는 신(辛), 한(寒)이고 폐(肺)로 들어 간다. 청폐이인(淸肺利咽) 작용이 있으므로 풍한범폐(風寒犯肺)로 인한 후양인통(喉痒咽痛)을 치료해 주고 창옹종독(瘡癰腫毒)을 치료해 준다.
갈근(葛根)은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최초로 기록되어 있다. 두과(豆科)식물 갈(葛)의 근(根)이다. 갈근은 건갈(乾葛)이라고도 부른다. 왜냐하면 칡을 썰어서 음건(陰乾)한 것이기 때문이다.
갈근의 성미(性味)는 감(甘), 신(辛), 양(凉), 무독(無毒)하고 비(脾)와 위(胃)와 폐(肺)와 방광으로들어간다.
한(漢) 나라 때 장중경(張仲景 : 서기 150 년 – 서기 219 년)의 상한론(傷寒論)에 갈근탕(葛根湯)이 수록되어 있다.
일본 사람들은 지금도 갈근탕(葛根湯)을 매우 신임하고 있기 때문에 제약회사에서 갈근탕(葛根湯)을 만들어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다.
갈근탕(葛根湯)의 처방은 다음과 같다.
배방 : 갈근(葛根) 12g, 마황 9g, 계지 6g, 백작 6g, 생강 9g, 대추 12개, 자감초 6g.
용법 : 물 1000cc 속에 먼저 갈근과 마황을 집어 넣고 물이 800cc 될때 까지 끓인다. 그 다음 계지와 백작과 생강과 대추와 자감초를 함께 집어 넣어 약물이 300cc 될때 까지 졸인다. 건더기는 건져내고 따뜻할 때 150cc 씩 마신다. 이불을 덮고 약간의 땀을 낸다.
공용 : 발한해표, 생진서근, 퇴열, 지갈(止渴).
주치 : 풍한감기, 오한발열, 두통, 항배기육경련, 신통무한, 복미통, 하리, 건구, 미천, 설담태백, 맥부긴(脈浮緊). 현재 보통 감기와 유행성 감기와 마진과 이질과 관절통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설사를 멈추기 위해서는 갈근을 약한 불에 천천히 삶아서 사용한다.
다음은 갈근(葛根)에 대한 전설 한 토막이다.
”구일전설유인주중절갈(舊日傳說有人廚中切葛), 인갈성한이절갈인체허(因葛性寒而切葛人體虛), 후갈미치중도훈도(嗅葛味致中途暈倒), 과장지사이이(誇張之詞而已). 갈수편양구비대고대한(葛雖偏凉究非大苦大寒). 제비차인일간외출감모혹경미중서(除非此人日間外出感冒或輕微中暑), 반회공작간몰유호호휴식(返回工作間沒有好好休息), 입즉개공(立卽開工), 치부지훈도(致不支暈倒), 취유이유(就有理由).”
다시 말하면 ”옛날에 부엌에서 한 요리사가 갈근을 썰고 있었다. 갈근의 한성(寒性 : 凉)이 요리사의 인체를 허(虛)하게 만들어 갈근을 썰고 있는 동안 갈근의 냄새가 요리사의 코속으로 들어가 약효를 나타냈기 때문에 기절하여 부엌 바닥에 쓰러졌다. 약간 과장된 이야기이다. 갈근은 양성(凉性)은 있지만 대한(大寒)하거나 대고(大苦)하지 않은데 아마도 요리사가 전날 외출하여 감기가 들었거나 중서(中暑)를 얻은데다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상태로 직장에 나가 일했기 때문에 졸도한 것이다.” 는 뜻이다.
갈근(葛根)은 주습(酒濕)을 풀어준다.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들이 갈근(葛根)을 복용하면 취기를 깨워주고 갈증을 멎게 해준다.
갈근(葛根)은 뇌혈관을 확장시켜 주고 심장내의 관상동맥도 확장시켜 주며 혈당(血糖)도 내려주고 혈압도 내려주며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과 두훈(頭暈)과 항강(項强)과 이명(耳鳴)과 지체마목(肢體痲木) 등 증상을 치료해 준다. 해열작용과 진경작용이 있고 항균작용이 있으므로 이질간균의 억제 작용이 있다. 피잉(避孕) 공능도 있다.
개보본초(開寶本草)에 최초로 갈분(葛粉)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해 놓았다.
”갈분시갈적괴근경수마이징취적정분(葛粉是葛的塊根經水摩而澄取的淀粉)”
다시 말하면 ”갈분은 갈근(葛根)을 물 속에 넣고 비벼서 물밑에 가라앉은 침점물 즉 전분을 일컫는다.” 는 뜻이다.
갈분(葛粉)은 생갈(生葛)이라고도 부른다. 갈분(葛粉)은 맛도 있고 약용 가치도 높다.
갈분(葛粉)의 성미는 감(甘), 대한(大寒), 무독(無毒)하고 위(胃)로 들어간다. 생진지갈, 청열제번 작용이 있다. 위열치성(胃熱熾盛)과 음액과 진액 부족으로 인한 번열, 구갈, 불사음식 등을 치료해 준다.
갈엽(葛葉)은 명의별록(名醫別錄)에 최초로 기록되어 있다.
갈엽의 성미는 고(苦), 삽(澁), 평(平)이고 간(肝)으로 들어간다. 수렴지혈 작용과 소종지통 작용과 창상출혈과 질타손상을 치료해 준다. 잎을 짛이겨서 금창(金瘡)에 붙여 주면 지혈되고 치료된다.
갈화(葛花) 역시 명의별록에 최초로 기록되어 있다.
갈화의 성미는 감(甘), 양(凉)이고 위(胃)로 들어간다. 해주성비(解酒醒脾)해 주고 음주과다, 발열, 번갈, 불사음식, 구역토산, 토혈, 장풍하혈 등을 치료해 준다.
중국의 한약방에서는 갈화는 해주(解酒)의 명약으로 알고 있다.
금원(金元) 시대 보토파(補土派)의 창시자 이동원(李東垣 : 서기 1180 년 – 서기 1251 년)이 발명한 갈화해정탕(葛花解酲湯)은 지나치게 술을 많이 마신 사람들의 상한 위(胃)와 장(腸)을 치료해 준다.
정(酲)이란?
숙취(宿醉)가 아직 깨지 않았다는 뜻이다.
갈곡(葛谷)은 신농본초경에 최초로 기록되어 있다. 갈곡은 칡의 종자이다.
갈곡의 성미는 감(甘), 한(寒)이고 심(心)과 위(胃)와 폐(肺)로 들어 간다. 청열화습 작용이 있고 이질과 장염(腸炎)과 성주건비(醒酒健脾) 작용이 있다. 주상(酒傷)으로 인한 흉격포만(胸膈飽滿)과 불사음식(不思飮食)과 두훈과 무기력증을 치료해 준다.
갈만(葛蔓)은 칡의 등경(藤莖)을 일컫는다.
갈만의 성미는 신(辛), 한(寒)이고 폐(肺)로 들어 간다. 청폐이인(淸肺利咽) 작용이 있으므로 풍한범폐(風寒犯肺)로 인한 후양인통(喉痒咽痛)을 치료해 주고 창옹종독(瘡癰腫毒)을 치료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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