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청사(國淸寺)
국청사(國淸寺)는 절강성(浙江省) 천태현(天台縣) 성북(城北) 5km 자점에 있는 천태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중국 불교 사대(四大) 종파(宗派)의 하나인 천태종(天台宗)의 발원지이다. 천태종의 창시자 지의(智顗 : 서기 538 년 – 서기 597 년) 스님은 수(隋) 나라 초대왕 수문제(隋文帝 : 서기 581 년 – 서기 604 년) 개황(開皇) 년간에 절을 건립하고 천태산사(天台山寺)라고 명명하였다.
수(隋) 나라 제 2 대왕 양수제(隋煬帝 : 서기 604 년 – 서기 618 년)가 즉위 한 후 대업원년(大業元年 : 서기 605 년)에 사원(寺院)의 이름을 국청사라고 지어 주었다.
국청사는 창건 후 1 천 여년 동안 전화(戰火) 등으로 인하여 수 십번 파괴되었다. 1973 년 중국 정부에서 전면 개수하여 건평(建坪) 6000 평(坪) 위에 14 좌(座)의 불당(佛堂)이 보존되어 있으며 600여 개의 방(房)이 있다. 대웅보전(大雄寶殿) 안에 명(明) 나라 때 주조한 석가모니의 좌상(坐像)이 있는데 좌고(座高)는 6.8m 이고 무게는 13 톤t)이며 녹나무(楠) 목재로 조각된 18 개의 생동감 있는 나한상(羅漢像)이 있는데 모두 예술적인 가치가 있다.
일본의 천태종은 한 개의 대종파(大宗派)이며 국청사는 일본 천태종의 발원지이다. 당(唐) 나라 제 13 대 왕 덕종(德宗 : 서기 779 년 – 서기 805 년) 정원(貞元) 20년(서기 804 년) 일본 화상(和尙) 최징(最澄)과 그의 수제자 의진(義眞)이 국청사에 가서 도수(道邃) 화상에게 구법(求法) 한 후 일본으로 귀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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