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2일 금요일

국청사(國淸寺)

국청사(國淸寺)

국청사(國淸寺)는 절강성(浙江省) 천태현(天台縣) 성북(城北) 5km 자점에 있는 천태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중국 불교 사대(四大) 종파(宗派)의 하나인 천태종(天台宗)의 발원지이다. 천태종의 창시자 지의( : 서기 538 서기 597 ) 스님은 수() 나라 초대왕 수문제(隋文帝 : 서기  581 서기 604 ) 개황(開皇) 년간에 절을 건립하고 천태산사(天台山寺)라고 명명하였다.

() 나라 제 2 대왕 양수제(隋煬帝 : 서기 604 서기 618 )가 즉위 한 후 대업원년(大業元年 : 서기 605 )에 사원(寺院)의 이름을 국청사라고 지어 주었다.

국청사는 창건 후 1 천 여년 동안 전화(戰火) 등으로 인하여 수 십번 파괴되었다. 1973 년 중국 정부에서 전면 개수하여 건평(建坪) 6000 () 위에 14 ()의 불당(佛堂)이 보존되어 있으며 600여 개의 방()이 있다. 대웅보전(大雄寶殿) 안에 명() 나라 때 주조한 석가모니의 좌상(坐像)이 있는데 좌고(座高)6.8m 이고 무게는 13 t)이며 녹나무() 목재로 조각된 18 개의 생동감 있는 나한상(羅漢像)이 있는데 모두 예술적인 가치가 있다.

일본의 천태종은 한 개의 대종파(大宗派)이며 국청사는 일본 천태종의 발원지이다. () 나라 제 13 대 왕 덕종(德宗 : 서기 779 서기 805 ) 정원(貞元) 20(서기 804 ) 일본 화상(和尙) 최징(最澄)과 그의 수제자 의진(義眞)이 국청사에 가서 도수(道邃) 화상에게 구법(求法) 한 후 일본으로 귀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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