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절(寒食節)과 청명절(清明節) 양생(養生)

한식절(寒食節)과 청명절(清明節) 양생(養生) 한식절(寒食節) 음력(農曆) 3 월에 있고 동지(冬至)로 부터 계산하여 105일 째 되는 날이다. 2014년의 한식은 양력 4 월 6일이다. ＜좌전(左傳)＞과＜사기(史記)＞에 보면 "寒食禁火三日本是周代舊制，其實是為清灶，以新火換舊火。三天不用火，稱＂冷節＂，只吃冷食，以清腸胃。" 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한식절에 불을 3 일 동안 사용하지 않는 풍습은 주대(周代: BC 1088년 - BC 227년)의 구제(舊制)이고 부엌에서 불을 사용하지 않고 아궁이 청소는 물론 3 일 동안 불을 사용하지 못하므로 냉절 (冷節)이라고도 칭한다. 이때 생냉식(生冷食)을 함으로써 위(胃)와 장(腸)을 청소하는 때이다.” 는 뜻이다. ​「청명절(清明節)」과 「한식절(寒食節)」은 서로 접근해 있고 금화(禁火)하고 한식(寒食)을 함은 물론 성묘(省墓)도 하는 습속(習俗)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청명절(清明節) 부터 기온(氣溫)이 상승하고 만물(萬物)이 회춘(回春)하며 인체(人體) 내에서 양기(陽氣)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한의학의 양생(養生)에 순응천시(順應天時)란 이론이 있다. 다시 말하면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는 것이 인체 건강을 위하여 가장 중요하다.” 는 뜻이다. ​한식(寒食)과 냉찬(冷餐)은 몸을 상하게 함으로 한식절과 청명절에 답청(踏青:교외로 나가 산보하며 즐기는 것)과 교유(郊遊:야외로 놀러가거나 들놀이함)와 탕추천(盪鞦韆:그네뛰기) 등 호외활동(戶外活動)을 해야한다. 그뿐만 아니라 햇빛에 쪼여 몸을 따숩게해 주고 운동을 하여 근골(筋骨)을 튼튼하게 해줌으로써병에 대한 저항력(抵抗力)을 증가(增加)시켜 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청명절(清明節)에는 조상들의 묘에 성묘(省墓)하는 것 외에 야와활동(野外活動)을 함으로써 신체를 강건하게 해주는 절기이다. 곰(熊)과 같이 동면(冬眠)하는 동물(動物)들은 겨울잠에서 깨어난 후 제 일 먼저 푸른 풀잎(青草)과 어린나무와 풀의 싹(嫩苗)을 뜯어 꼭꼭 씹어 먹는데 장(腸)과 위(胃)를 청소해 주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