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일 화요일

장석순과 호흡승강법(呼吸降升法) :

장석순과 호흡승강법(呼吸降升法) : 호흡승강법(呼吸降升法)은 임맥(任脈)과 독맥(督脈)을 창통시켜 준다. 《도덕경(道德經)》에 " 聖明的人之所以不病(沒有毛病),是因為他能認識到自己的缺點,並立刻用行動來改變,所以,就百病不生。" 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현명한 사람은 자기 자신의 결점을 인식하므로 행동(行動)을 개변(改變)시켜 주기 때문에 질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는 뜻이다. 중국(中國)의 고대인(古代人) 무학대사(武學大師)는 인체(人體)의 가장 중요한 전후(前後) 생명선(生命線)을 창통시켜 주었다. :즉 신체의 전방(前方)의 중앙선을 통과하는 임맥(任脈)과 신체의 후방(後方)의 중앙선을 통과하는 독맥(督脈)을 통창시켜 주었다. 인체의 가장 중요한 임독(任督) 2맥(二脈)은 「정기신(精氣神)」의 수입통로(輸入通路)이므로 인하여 임맥과 독맥을 창통시켜 줄 경우 신체(身體)의 건강상태는 속히 호전(好轉)된다. 실제로 역대명의(歷代名醫)들은 임독맥의 창통은 양생요법(養生要法)이라고 공인하였다. 신체의 전방(前方)의 임맥(任脈) 중 앞가슴(前胸0의 중요한 혈위(穴位)는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신궐혈(神闕穴)」이라고 칭하는 배꼽과 두 젖꼭지의 중간(中間)에 자리잡고 있는 혈위(穴位)인 「단중혈(膻中穴)」이다. 또 하나의 양생(養生)의 요혈(要穴)은 단전(丹田 : 배꼽의 밑 3촌처(寸處))에 자리잡고 있는 「관원혈(關元穴」이다. 임맥(任脈)과 독맥(督脈)은 인체(人體)의 전후(前後)에 있는 「생명선(生命線)」이다. 「중국(中國) 근대의학계(近代醫學界)의 제일일자(第一人者)」인 중의대가(中醫大家) 장석순(張錫純)은 임맥(任脈)과 독맥(督脈)의 양생보건(養生保健) 효과(效果)는 실제로 약물(藥物)의 효과 보다 더 낫다고 설명했다. 장석순(張錫純)의 저작(著作)《의학충중참서록(醫學衷中參西錄)》 에 다음과 같은 의안고사(醫案故事)가 수록되어 있다.: 1. 버스를 타고 북방지역으로 장거리 여행을 하고있는 사람이 버스 안에서 풍한사(風寒邪)의 침습을 받았다. 장석순(張錫純) 선생(先生)은 이 사람에게 「연기치병법(鍊氣治病法)」을 즉시 실행하라고 권유했다. 이 환자는 버스가 30리 길을 달리는 동안 버스 속에서 장석순 선생이 알려 준 「호강흡승법(呼降吸升法)」을 실행하였다. 심신(心身)이 상서(爽舒)로워짐을 느꼈으며 풍한사의 증상은 사라졌다. 또 한사람은 중병(重病)에 걸려 기침이 심하게 나옴으로 앉아있기도 어렵고 드러누워 있기도 힘들었다. 여러가지 약물(藥物)을 복용해 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장석순(張錫純)은 환자에게「호강흡승(呼降吸升)」이라고 불리는 연기치병법(練氣治病法)을 소개했다. 일년후(一年後) 환자는 단전(丹田)이 항상 따뜻함을 느꼈으며 온몸에 기력이 충만함을 느꼈고 다년간(多年間) 지속되어 오던 질병(疾病)이 치유되었으므로 장석순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호강흡승법(呼降吸升法)이란? 호강흡승법(呼降吸升法)은 실행하기 매우 간단함과 동시에 효과가 큰 것이 특징이며 약물(藥物)의 양생법(養生法) 보다 효과가 더 크다. 평상시 호흡방법과 조금 다르게 호흡(呼吸)만 해주면 된다.「호기(呼氣)」와 「흡기(吸氣)」로 분별하고「임맥(任脈)」과 「독맥(督脈)」에 대응시키면 된다. (1)「호기(呼氣 : 숨을 내쉼)」할 때 숨결이 전흉(前胸 ; 앞가슴)의 중앙선에 위치한 임맥(任脈)의 두 젖꼭지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단중(膻中)」의 상부로 부터 신궐혈(神闕穴 : 배꼽)까지 내려오고 그 다음 단전(丹田)의 위치 까지 숨결을 내려 보낸다. (2)그 다음 흡기(吸氣 : 숨을 드리쉼) 시(時)엔 숨결을 후배(後背 : 뒷등)의 중앙선을 통과하는 독맥(督脈)의 하방(下方)으로 부터 두정(頭頂 : 머리의 꼭대기) 까지 숨결을 올려 보내준다. 즉 호흡(呼吸)할 때 숨결을 임맥(任脈)과 독맥(督脈)을 통과하여 온몸을 한 바퀴 삥 돌려준다고 상상하는 호흡방식이다. 장석순(張錫純)은 호강흡승의「연기치병법(鍊氣治病法)」은 매우 신기(神奇)한 질병치료 효과(效果)가 있다고 다음과 같이 역설하였다.:「蓋通督脈可愈身後之病;通任脈可愈身前之病;督任皆通,元氣流行,精神健旺,至此可以長生矣。」다시 말하면 “독맥은 사람의 신체의 후면의 질병을 치료해 주고 임맥은 신체의 전면의 질병을 치료해 준다. 독맥이 창통 할 경우 원기가 왕성해 지고 신체가 강건해 짐으로 인하여 연년익수 할 수 있다.” 는 뜻이다. 호흡시(呼吸時) 숨결이 임맥과 독맥 내(內)로 순환(循環) 유동(流動)하고 반복적(反覆的)으로 순환될 경우 진기(真氣)가 증가되는데 혈위(穴位)에 안마나 지압을 해주는 효과와 동일한 효과가 나타난다. 그 결과 백혈(百穴)에 기혈(氣血)이 자연적으로 창통(暢通)된다. 《황제내경(黃帝內經)》에 :「真氣從之,病安從入?」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진기가 창통되는데 어찌 질병이 신체내로 침입하리요!” 란 뜻이다. 장석순은「호흡강승법(呼吸降升法)」은 「정기신(精氣神0」중 기(氣)를 증강시켜 줄 뿐만 아니라 양정(養精)과 양신(養神)의 공효도 있다고 설명했다. 왜냐하면 정(精)과 기(氣)와 신(神)은 삼위일체(三位一體)이며 상호의존(相互依存)하기 때문에 " 一榮俱榮,一損俱損。" 의 공효가 있다. 다시 말하면 “하나가 왕성하면 다른 하나도 왕성하고 하나가 손상을 입을 경우 다른 하나도 손상을 입는다.” 는 뜻이다. 한의학의 명저(名著) 《유증치재(類證治裁)》에 보면:「精化氣,氣化神。故精者身之本,氣者神之主,形者神之宅也。」라고 기재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정은 기로 전화되고 기는 신(神)으로 전화된다. 그러므로 정은 신체의 근본이고 기는 신(神)을 주관하며 신체는 신(神)이 머무는 집이나 마찬가지이다."는 뜻이다. 《유증치재(类证治裁)》는 서기 1839 년에 청(清) 나라 임패금(林佩琴 : 1844년-1911년 ; 자(字)는 희동(羲桐))의 저서인데 청(清) 나라 중엽 (中叶) 이전(以前)의 의가저작(医家著作)이며 온병(温病)과 보병(報病)과 부녀과(妇女科)와 외과(外科)의 각증(各证)의 원인(原因)과 부동(不同) 증후(证侯)에 대한 부동(不同) 치료법(治療法)이 수록되어 있다. 장석순(張錫純)은 《황제내경(黃帝內經)》의 진수(真髓)를 터득한 후 40여세 때 부터 점차적으로 쇠약(衰弱)해져 가는 신체(身體)를 진기치병법(真氣治病法)을 실행하여 73세(歲) 까지 수(壽)를 누렸다. 그는 73세 때《논의사당용정좌지공이오철학(論醫士當用靜坐之功以悟哲學)》을 마지막으로 집필하였다. 장석순(張錫純 : 1860년-1933년)의 자(字)는 수보(壽甫)이고 하북성(河北省) 염산현(鹽山縣) 태생이며 중서의회통학파(中西醫匯通學派)의 대표인물(代表人物) 중 하나이고 근현대(近現代) 중국중의학계(中國中醫學界)의 태두(泰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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