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3일 화요일

선화(蟬花)

선화(蟬花)

선화(蟬花)는 본초도경(本草圖經)에 최초로 기록되어 있다. 선화선화(蟬花)의 일생은 동충하초의 발생성장과 비슷하다. 선화선화(蟬花)의 기생균은 봉속포균(棒束)이다.

선화(蟬花)? 봉속포균과 기주(寄主)인 선유충(蟬幼蟲)의 건조체(乾燥體)이다. 봉속포균이 땅속에 들어 있는 약충의 체표에 들어 붙는다.

봉속포균은 약충의 한쪽 끝인 머리 부분에서 발아한다. 처음 발아한 아체(芽體)의 색깔은 백색이고 체장(體長)5cm 내지 6cm 쯤 된다. 또 길이가 1mm 내지 2mm 쯤 되는 가지를 치고 가지의 끝에 분말상(粉末狀)의 포자를 생성한다.

충체의 길이는 3cm 쯤 되고 몸통은 1.5cm 쯤 되며 모양은 매미와 비슷하다. 두부(頭部)에 꽃이 피어있 는매미의 껍질과 비슷하다.

충체(蟲體)를 칼로 잘라 보면 백색 가루와 같은 연한 물질로 꽉차 있고 약간의 향기도 난다. 이것을 선화(蟬花) 또는 충화(蟲花) 또는 금선화(金蟬花)라고 칭하며 균()과 유충(幼蟲)의 복합체이다.

선화(蟬花)의 성미는 한(), (), 무독하고 간()으로 들어간다. 선화(蟬花)는 명귀(名貴) 한약재이다.

산풍열(散風熱)해 주고 진경, 명목(明目)의 공효가 있다.

그러므로 소아천조(天吊)와 소아경간과 소아야제(小兒夜啼)와 심계와 학질 등을 치료해 준다. 또 목적(目赤)과 다루(多淚)와 예장불명(翳障不明)을 치료해 준다.

현대 약리 실험 결과 선화(蟬花)는 진통, 해열, 면역기능 조절, 신장(腎臟)의 기능 개선, 항종류(抗腫瘤)의 공효가 있다고 나타났다. 주요 산지는 사천성과 강소성과 절강성과 복건성이다. 선화(蟬花)의 공급이 수요량을 따라가지 못함으로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여 선화(蟬花)의 인공 배양에 성공하여  부족량을 충족시켜 주고 있다.

선화(蟬花)는 내복(內服)하며 3g 내지 6g 을 수전복(水煎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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