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3일 금요일

춘분(春分) 절기는 청보양간(清補養肝)의 시절이며 구질병복발(舊疾病復發)을 방지해야 한다.

춘분(春分) 절기는 청보양간(清補養肝)의 시절이며 구질병복발(舊疾病復發)을 방지해야 한다. 2018년 3월 21일은 24절기(節氣) 중 하나인 「춘분(春分)」이다. 고언(古言)에 “춘분 날에 비가 오면 그해는 풍년이다.“ 는 말이있다. 고인들의 속어에 「春分者,陰陽相伴也,故晝夜均而寒暑平」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춘분은 음양이 똑같이 절반씩이며 낮과 밤의 길이도 똑같고 한서(寒暑)도 평(平)이다.“ 는 뜻이다. 춘분(春分) 날엔 낮시간도 12시간이고 밤시간도 12시간이다. 또 고인들의 속언에 “백초발아(百草發芽),백병발작(百病發作),춘분방구질복발(春分防舊疾復發).” 이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춘분절기에 모든 풀들이 싹이나기 시작하고 모든 질병이 발작하기 시작하며 구병이 복발하는 시기이다.” 는 뜻이다. 또 춘분절기엔 천기변화(天氣變化)가 극렬(劇烈)하고 온습도(溫濕度)의 차이(差異)가 크며,기후(氣候)의 변화는 인체(人體)의 평형을 깨기 시작한다. 동시(同時)에 양기(陽氣)가 왕성하여 지므로 인하여,고혈압(高血壓)과 심장병(心臟病)과 안질(眼疾)과 월경불순(月經不順)과 현훈(眩暈)과 불면과 치창(痔瘡) 등 질병이 춘분(春分) 전후(前後)에 발병(發病)하고 동시에 정신질병(精神疾病)과 과민증(過敏症)도 호발(好發)하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정서(情緒)의 파동(波動)과 발노(發怒)를 피하고 춘계(春季)의 생기(生機)에 순응(順應)하여 호외활동(戶外活動)과 답청(踏青)과 새벽운동 등을 실행해야 한다. 춘분절기의 양생(養生)은 간주소설(肝主疏泄)에 의하여 구질복발(舊疾復發)을 방지해야 한다. 즉 춘절에는 양간(養肝)이 급선무이다. 기해혈(氣海穴)에 안마를 해 줄 경우 보비위(補脾胃) 해줌과 동시에 원기(元氣)를 충족시켜 준다. 한의학 이론에 의하면 “간장(肝臟)의 공능(功能)과 초목(草木)의 특성(特性)은 유사(類似)하며 초목(草木)은 춘계(春季)에 생장(生長)한다. 간장(肝臟)은 춘계(春季)에 활약(活躍)한다. 그러므로 춘계(春季)엔 양간(養肝)、호간(護肝) 위주(為主)로 신체를 보양해야 한다."고 기재되어 있다. 한의학 이론에 ”간주청색(肝主青色)" 이란 이론이 있으므로 춘계엔 청색(青色) 식물(食物)을 다량 섭취해 주어야 한다. 춘계엔 유니(油膩)한 식물(食物)을 피하고 폭음폭식(暴飲暴食)을 피하여 비위(脾胃)의 소화공능(消化功能)을 돕고 상간(傷肝)을 방지해야 한다. 포도와 호박과 시금치와 생강과 마늘과 부추 등은 춘계(當季)의 식재(食材)들이다. 춘분시절(春分時節)엔 조수조기(早睡早起)하는 것이 좋으며 잠자기 전에 10~15분(分) 동안 족욕을 하고 배꼽(肚臍)의 하방(下方) 1 촌반(寸半)되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 기해혈(氣海穴)에 안마를 해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비위(脾胃)를 보해주고 전신(全身)의 원기(元氣)를 보해주며 장위(腸胃)의 공능을 증강시켜 주고 창기(脹氣)를 소제(消除)해 주기 때문이다. A. 춘계의 양생식재(養生食材) : 1、 당근:보간명목(補肝明目)、장위(腸胃)의 연동(蠕動) 운동 촉진、면역력(免疫力) 증강增(強)、 혈당(血糖) 평온(平穩)、혈지(血脂) 강저. 2、 마령서(馬鈴薯):소염(消炎)、건비(健脾)、보기(補氣)、항암(抗癌)、혈압(血壓) 평온(平穩). 3、 시금치:항발염(抗發炎)、산화방지、장위연동(腸胃蠕動) 운동 촉진、배기(排氣). B. 춘계의 식보(食譜) : 호마춘권(胡麻春捲) : 재료(材料):당근 1 뿌리(根)、월남미지(越南米紙) 4 편(片)、오이 반개、닭가슴살 60g、마늘 5g、향채(香菜) 5g、 마요네즈(mayonnaise) 120g、참기름 10g、백초(白醋) 5g、물 40g. 작법(作法): 1、 당근과 오이와 닭가슴살을 잘게 썰어 미지로 싸서 춘권(春捲 : 스프링롤)을 만든다. 2、 마요네즈와 마늘과 향채(香菜)와 참기름과 식초를 배합하여 쏘스를 만들어 끓는 물에 익힌 Spring Roll 을 쏘스에 짝어 먹는다. C. "춘분고(春分敲)" : 양손의 손가락 끝을 서로 마주쳐 때려 열이 나면 지첨(指尖)을 눈(眼) 주위로 빙빙 돌아가며 가볍게 때려준다. 춘분고(春分敲)는 춘분절기의 양생율동(養生律動)이라고 칭하며 춘분고는 눈의 피로는 물론 전신의 피로를 회복시켜 준다. 공감 공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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